‘평택호스피스’는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3년간 평택시 웰다잉 문화조성 관련 업무를 위탁받아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운영, 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동행캠프,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 웰다잉 포럼 등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통해 웰다잉 문화조성 사업의 초석을 다져왔으며, 위탁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평택시 민간위탁관리위원회와 수탁기관선정위원회의 심의 결과, 수탁기관으로 선정되어 새롭게 3년간 동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특히 ‘평택호스피스’는 2019년 평택시에서 두 번째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돼 꾸준히 활동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0월, 연명의료결정제도 우수상담사 경진대회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얻었으며, 아직까지 다소 생소한 ‘웰다잉 문화’가 지역사회에 알려질 수 있도록 동행음악회, 웰다잉 영화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인식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지난 3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 나의 존엄성을 지키며 삶의 마지막을 스스로 준비하고 마무리하는 웰다잉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