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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2040 광주 도시경관 이렇게 만들어요”

광주 경관계획 시민참여단, 시민제안서 광주시에 전달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40 광주 경관계획 시민참여단으로부터 광주 도시경관의 미래비전이 담긴 시민제안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시민참여단은 도시경관의 주인인 시민이 직접 참여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도시경관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8월 공개모집을 통해 관련 전문가 참여 없이 순수한 시민 103명으로 구성됐다.

 

 

시민참여단은 지난 10월15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경관계획 소양교육과 3차례에 걸친 토론을 통해 광주시 도시경관 미래비전 설정을 위한 시민제안서 10개 조문을 도출했다.

 

 

시민 제안서는 ▲시민들과 함께 고민해서 만들어 나가는 경관계획, 경관심의, 경관사업, 경관협정!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광주다운 도시경관을 만들어간다 ▲비전이 있는 미래지향형 도시경관 랜드마크를 만들어간다 ▲획일적인 층수제한은 그만! 디자인적으로 우수하고 품격 있는 특별한 건축물을 만들어간다 ▲도심의 상업지역은 상업지역답게, 주거지역은 주거지역답게, 용도에 맞는 다양한 도시경관을 만들어간다는 내용을 담았다.

 

 

또 ▲문화와 예술이 넘쳐흐르고 젊음이 가득한 구시가지 특화경관을 조성해나간다 ▲아름다운 산과 공원을 누구나 가까이서 보고, 즐길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로 만들어간다 ▲도심을 가로지르는 수변경관을 밝고 쾌적한 시민의 공간으로 가꾸어나간다 ▲어디든 쉽고 편하게 걸을 수 있고, 머물 수 있는 가로경관을 만들어간다 ▲빛과 밤이 조화로운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감성도시를 만들어간다는 조문을 담았다.

 

 

광주시는 전달받은 시민제안서를 바탕으로 오는 2023년 1월까지 2040 광주 도시경관계획 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상배 시 도시재생국장은 “광주시 도시경관의 과제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놀라울 정도로 잘 담아내고 있는 수준 높은 제안으로, 시민참여단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시의 도시경관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생각을 나눠 주신 시민 여러분의 시간이 헛되지 않도록 제안내용을 2040 광주 도시경관계획에 성실하게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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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