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

태안교육지원청. 삶과 쉼, 인문학과 함께하다. ‘태안 인문학 특강’

작가 이정록 초청 ‘시(詩)와 살림’교원, 학부모 대상 인문학 특강 개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태안교육지원청은 13일 교육지원청 어울림홀에서 2021 태안 인문학 특강을 개최했다. ‘삶과 쉼, 인문학과 함께 하다.’라는 주제로 마련한 인문학 특강은 콰르텟 H 현악 4중주 공연과 이정록 시인의 ‘시(詩)와 살림’ 강의로 구성됐다.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 하에 태안 관내 교원, 학부모 60 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클래식 음악 공연과 작가와의 소통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인문소양 역량을 높이고 예술적 심미성 함양을 위해 추진됐다.

 

 

콰르텟 H 현악 4중주 팀은 모차르트 협주곡을 비롯한 캐롤 메들리, 가곡 등 우리에게 친숙한 곡들로 따뜻하고 신나는 분위기를 돋우었으며, 특강을 진행한 이정록 작가는 재치 있고 유머러스한 입담으로 삶의 경험에서 우러난 여러 편의 시와 이야기를 들려주어 함께 한 교원과 학부모님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화동초 이00 학부모는 “연말에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과 시인의 특강이 함께하여, 코로나로 인해 힘들었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따뜻한 자리였다.”라며, “2022년에는 학교가 행복하고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 다양한 인문학 행사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선완 태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은 “2021년 한 해 동안 학교와 가정에서 고생하신 선생님과 학부모님 모두 쉼과 힐링의 시간이 꼭 필요하다.”며 “태안의 교육 가족들이 인문학과 함께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