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인천시 공모로 진행된 장애인 자립지원사업에 누리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함께걸음인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 2곳이 중증장애인 분야 운영센터로 선정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들 기관은 내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남동구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위한 지원에 대한 사무를 위탁·운영하게 된다.
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 역량 강화와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자립생활정보제공, 권익옹호, 동료상담, 자립생활기술훈련, 활동보조서비스 등)을 지원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다.
이강호 구청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전문적인 지식과 풍부한 경험으로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들에게 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남동구와 함께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위해 책임감 있게 운영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