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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매봉 안병찬 선생, 제21회 충청북도 도민대상 수상 ‘영예’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 매봉 안병찬 선생(91세)이 15일 제21회 충청북도 도민대상 문화체육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도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함께하는 충북 구현에 기여하고자 1996년부터 시행된, 충청북도 시행의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충북도청에서 수상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채 간소하게 진행됐다.

 

 

안병찬 선생은 이번 행사에서 지역 문화예술의 중심으로서 향토예술 발전과 지역화합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안 선생은 1950년 청주 사범학교 졸업 후 37년간 교직생활을 마치고 1989년 영동으로 귀향 후 예향의 고장 영동지역의 회화예술이 낙후되어 있음을 안타깝게 여겨 영동읍에 매봉화실을 개원하여 예술인들의 소통공간을 마련했다.

 

 

한국미술협회 영동지부 창립, 한국예총 영동지부 초대 회장과 황간향교 전교 등을 역임하여 지역 문예부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

 

 

특히, 32년간 제자를 양성하여 제자들의 모임(삼여회)이 만들어지기도 했으며, 오랜 세월 작품활동을 통해 만든 대형 작품 187점을 영동군에 기증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 선생은 “군민과 회원들의 큰 성원에 힘입어 영예로운 상을 받았다.”라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영동예총과 영동의 발전, 그리고 후학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제21회 충청북도 도민대상’은 부문별 전문가 32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지역사회, 문화체육, 산업경제의 3개 부문 4명의 수상자가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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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