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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영주시, 깨끗한 서천 만들기 준비 ‘착착’

서천 수질개선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 개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영주시는 15일 시민들의 친수공간인 서천의 수질개선을 위한 ‘서천유역 주요 오염 원인분석 및 개선대책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영주 시가지를 관류하는 도심하천인 ‘서천’은 봄철 잦은 강우에 의해 하천 유량이 풍부함에도 불구하고 악취 등 수질 악화에 따른 잦은 민원이 발생했다.

 

 

이에 시는 지난 6월 강성익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천과장, 환경보호과장, 축산과장, 환경사업소장 등 4개팀 14명으로 서천 수질개선 TF팀을 구성해 서천수질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6월 23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부서별 대응방안에 대한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2차례의 TF팀 회의를 거쳐 △하천 내 유수흐름 정체구간 해소 △하천내 불법 경작행위 집중단속 △철저한 퇴비 부숙도 검사로 미발효된 퇴비 농경지 살포 차단 △가축분뇨 무단방류 등 예방홍보 강화 △서천수계 소규모 구역 3개소에 대한 오수·우수 분리사업 추진 △서천 중·상류지역 하천 수질분석 모니터링 등 수질개선을 위한 여러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단기 개선방안과 병행해 서천 오염의 정확한 진단과 원인 파악을 통한 장기적 대책마련을 위해 환경전문 기관과 서천유역 주요 오염원 분석 및 개선대책 연구용역을 지난 7월 발주했다.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유역내 오염원 공간 분포분석 및 부하량 산정을 위해 폐수배출 시설현황, 축산농가 현황과 비료사용 등 하천변 경작지의 지목분포 현황과 특성을 확인하게 된다.

 

 

시는 연구용역 결과에 근거해 효과적인 수질보전 대책을 제시하고 우선순위를 정해, 향후 사업비 및 재원 조달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수질환경 실태조사 및 수질 모니터링 통한 서천 수질개선 종합대책 수립으로 매년 반복되는 서천의 수질문제를 해결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수변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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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