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

거제시, 위기청소년들을 위한 ‘토닥토닥’ 멘토링 12월 활동

“전통 화과자 만들기 이색 체험활동 실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거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일에 고현청소년문화의집 4층 다목적실에서 ‘토닥토닥’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멘토 봉사자와 멘티 청소년 16명을 대상으로 “전통 화과자 만들기”를 실시했다.

 

 

화과자에 천연 재료를 활용한 색소를 직접 입혀 자신의 감정을 살펴보고 멘토-멘티가 협동해 디자인하고 완성하는 활동으로, 이색적인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활동하는 과정에서 역할을 나눠보고 서로에게 선물하며 멘토-멘티 간 유대감을 강화했다.

 

 

멘토링 체험 활동에 참가한 멘티들은 “화과자를 색소에 입혀보고 직접 주무르고 만져보니 스트레스가 풀리는 느낌이었고, 완성 작품을 보니 뿌듯함을 느꼈다”는 소감을 남겼다. 멘토들도 “요즘 코로나 때문에 만나서 할 수 있는 활동에도 제약이 컸는데 체험 활동 덕분에 멘티들과 더욱 친해질 수 있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밌게 만들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경수 센터장은 “코로나로 인해 지속되는 무기력함 속에서 전통 화과자라는 이색적인 체험을 통해 창의력을 키우고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체험활동을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위기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문제들을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잘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위기청소년의 문제 해결 및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한 의지를 드러냈다.
배너
배너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