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과자에 천연 재료를 활용한 색소를 직접 입혀 자신의 감정을 살펴보고 멘토-멘티가 협동해 디자인하고 완성하는 활동으로, 이색적인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활동하는 과정에서 역할을 나눠보고 서로에게 선물하며 멘토-멘티 간 유대감을 강화했다.
멘토링 체험 활동에 참가한 멘티들은 “화과자를 색소에 입혀보고 직접 주무르고 만져보니 스트레스가 풀리는 느낌이었고, 완성 작품을 보니 뿌듯함을 느꼈다”는 소감을 남겼다. 멘토들도 “요즘 코로나 때문에 만나서 할 수 있는 활동에도 제약이 컸는데 체험 활동 덕분에 멘티들과 더욱 친해질 수 있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밌게 만들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경수 센터장은 “코로나로 인해 지속되는 무기력함 속에서 전통 화과자라는 이색적인 체험을 통해 창의력을 키우고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체험활동을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위기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문제들을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잘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위기청소년의 문제 해결 및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한 의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