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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북교육청, 마을교육생태계 활성화 추진위 개최

민·관·학 지역교육공동체가 함께 ‘가고 싶은 학교, 살고 싶은 마을’ 만들기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학교와 마을, 지방자치단체와 손을 맞잡고 성장하는 마을교육생태계 활성화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14일 참학력지원센터에서 마을교육생태계 활성화 추진위원회 협의회를 열고 2021년 지역별 성과를 보고하고 2022년 지원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마을교육생태계 전문가로 구성된 추진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해 2021년도 지역별 우수한 성과를 보고하고 2022년 더욱 활발한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지역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유기적인 연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마을교육생태계’란 마을의 모든 아이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학교와 마을, 교사와 지역주민,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참여하고 협력하는 체제를 말한다.

 

 

2018년 '전라북도 마을교육생태계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이전까지 운영되던 혁신교육특구와 농어촌교육특구를 통합해 2019년부터 마을교육생태계로 전환해 운영·지원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마을교육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마을교육생태계 거버넌스, 전북교육협력지구, 방과후 마을학교 등을 운영해왔다.

 

 

마을교육생태계 활성화 사업을 통해, 도내 14개 시군의 역사와 가치 있는 특색을 학교 교육에 담아내고 학교 교육과 관련된 전문인력을 발굴하는 한편 앎과 삶이 하나되는 수업으로 학생들은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지역을 기반으로 창의성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마을교육생태계 활성화 추진단 운영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지역 교육 현안을 공동으로 해결하도록 돕고, 학교-마을-교육청-지자체의 협력체제를 통해 교육자치와 마을자치가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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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