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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양양군, ‘대중교통 시책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초고령화 사회에 맞는 대중교통 시책 추진…대중교통 이용객 편의와 안전성 제고에 기여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양양군이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1년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15일, ‘대중교통 시책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한다.

 

 

‘대중교통 시책평가’는 전국 161개 특별․광역․시․군을 대상으로 대중교통시책의 정기적인 평가를 통해 효과적․체계적인 대중교통계획과 시책 수립을 유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2년마다 실시하는 평가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인구규모와 도시철도 유무에 따라 분류된 5개 그룹 중 가장 많은 77개 지자체가 포함된 E그룹에서 군 단위로는 유일하게 우수 시책 지자체로 선정되었다.

 

 

군은 2021년 10월 기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8,636명으로 전체인구(28,026명)의 30.8%에 달하는 초고령화 사회라는 인식 하에 교통약자를 중심에 두고 ▲버스승차 알림시스템 도입 ▲광역정보시스템(BIS) 도입 및 확대 추진 ▲양양종합여객터미널 신축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승차대기자들이 차도까지 나와 버스를 정차시키려 하면서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자 양양군은 정류장 안에 버스승차 알림 시스템을 도입하여 LED 탑승 알림등을 통해 버스운수종사자가 승차대기자 유무를 알 수 있도록 함으로써 승차대기자의 대중교통 이용편의 및 안전성을 제고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이미애 전략교통과장은 “고령인구가 많은 양양군의 현실에 맞춰 주민의 입장에서 대중교통 시책 발굴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를 중심에 두고 대중교통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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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