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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충주시 '중부내륙권 최고의 신산업도시'로 비상한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주시가 중부내륙권 최고의 신산업도시로 비상하기 위한 계획을 본격화했다.

 

 

시는 올해 신성장 동력 5대 집중육성 산업 분야를 선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신산업 육성과 신성장 촉진 기반 마련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충북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지정, 소부장 연계 XR실증단지 구축사업 정부예산 반영,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모빌리티 전장부품 기능안전 기반구축사업, (재)FITI 시험연구원 분원 유치 등 다양한 성과를 보였다.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241억 원)로 충주는 에너지 대전환 시기에 신속 대처하여 탄소중립 수소경제를 선도하는 위치에 섰으며, 소재․부품․장비 산업 연계 XR실증단지 구축사업(200억 원)은 산업대전환에 발맞춰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산업혁신을 촉진하는 기폭제가 됐다.

 

 

또한,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은 지역 제조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할 기반으로서 주목받고 있고, 모빌리티 전장부품 기능 안전 기반구축사업(200억 원)은 자동차 산업 고도화와 집적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재)FITI 시험연구원 충주분원 유치는 충주에 들어서는 첫 민간연구원으로서 R&D 연구 분야의 혁신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같은 다양한 성과를 발판으로 신산업 육성계획에서 제시한 5대 분야, 8개 전략, 16개 과제와 46개 실행사업을 충실히 실행하여 2030년까지 1조5,234억 원 규모로 신성장 동력산업을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신산업 육성과 우량기업 유치를 위해 8개 신규 산업단지도 추가로 조성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교육, 문화, 교통 등 정주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10년 안에 충주를 중부내륙권 최고의 신산업도시를 만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전문가 자문과 관련 부서 논의 등을 거쳐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신성장 산업 육성 정책을 본격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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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민선8기 3차년도 제4차 공동회장단회의 경남 진주에서 개최
[아시아통신]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17일 경남 진주시 MBC컨벤션 진주에서‘민선8기 3차년도 제4차 공동회장단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전국 시장·군수·구청장을 대표하는 공동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조재구 대표회장(대구 남구)의 개회사와 경남시장군수협의회장이자 개최지 단체장인 조규일 진주시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조재구 대표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방정부의 역할이 날로 커지고 있는 지금, 현장의 목소리를 모아 중앙정부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야 한다”며 “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정책 건의와 제도 개선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조규일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회의인 만큼, 협력과 상생의 교두보가 되기를 바란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또한 “진주는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2025 대한민국정원산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월아산 국가정원 지정을 꿈꾸는 정원도시 진주의 미래상을 직접 체감해 보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9회 지방자치대상 시상식이 함께 열렸으며, 지방정부의 권한 확대와 지역의 균형 발전,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