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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하남시, 취약계층 한파 대응 건강관리 강화

○ 동별 전담 방문간호사가 한파대비 건강관리 교육 및 방한용 물품 배부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다가오는 추위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한파 대응 건강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고령의 만성질환을 가진 어르신들은 갑작스런 추운 날씨에 뇌출혈, 심근경색 등의 위험이 높아져 다른 때보다 특히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하남시보건소는 지역 내 방문건강관리 등록 중인 4146가구를 대상으로 방문간호사가 대상자의 건강상태 및 안부를 확인하고 인근 한파쉼터를 안내하고 있다. 또한 추위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털모자와 슬리퍼, 수면바지 등 방한물품을 제공하고, 시 안전정책과와 협업해 장갑, 넥워머세트도 전달하고 있다. 더불어 전화와 문자를 통해 건강상태 모니터링, 방역수칙, 한파대비 건강수칙과 행동요령에 대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구성수 보건소장은 “하남시는 지속적인 코로나 확산으로 외부와의 관계가 단절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한파 대비 건강관리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문건강관리사업 등 관련 문의는 하남시보건소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031-790-689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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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항 재개 '한강버스', 주말동안 6,138명 탑승… 시민 호응 높아
[아시아통신] 지난 토요일(11월 1일) 운항을 재개한 ‘한강버스’가 이틀간 6,138명이 탑승하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토요일 탑승객은 3,261명, 일요일 탑승객은 2,877명이었다. 이틀간 마곡행 3,014명, 잠실행 3,124명으로 양방향 탑승객은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특히, 오후 시간대에는 많은 시민이 한강버스를 타기위해 선착장을 찾으며 번호표 발급하는 등 일찌감치 탑승이 마감되는 사례가 나올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시는 한 달여 간의 무승객 시범운항으로 한강버스 안전성과 접‧이안 숙련도를 향상한 결과 정시성도 강화됐다고 강조했다. 첫날 오전 9시에 잠실을 출발한 한강버스가 옥수역에 9시 37분에 정확히 들어와 39분에 출발했고, 여의도선착장 도착 후 10시 23분에 다음 선착장인 망원선착장으로 정시 출발하는 등 공지된 시간표와 일치하게 운항을 이어나갔다. 한강버스 선착장도 연일 시민들로 북적였다. 여의도선착장 스타벅스와 라면존을 비롯해 뚝섬선착장 LP바 ‘바이닐’ 등 인기 있는 부대시설은 오전부터 빈자리가 없을 정도였다. 시는 “한강을 인근에 거주하는 시민만 즐기는 곳이 아닌 모든 시민이 더 가깝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