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2 (토)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복지

광주시 곤지암읍에 이웃돕기 행렬 줄이어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광주시 곤지암읍에 이웃을 돕기 위한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다. 광주시 곤지암읍 축구협회 송규범 회장 일행은 10일 곤지암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송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더욱 어려워진 소외계층이 걱정”이라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자 하는 회원 500여명의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기탁동기를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8일 한국냉동 ENG 이형대 대표도 곤지암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백미 100포(10㎏·4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 대표는 “연말연시에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자 이웃돕기 성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인으로서 지역 나눔 실천에 계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용호 곤지암 읍장은 “기탁 받은 성금과 성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이웃사랑 나눔에 참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배너
배너


최호정 의장, 정근식 교육감의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 주장에 대한 입장 밝혀 정근식은 조희연의 ‘사면’이 아니라 ‘사과’를 요구해야 한다.
[아시아통신]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정근식 교육감이 그 선두에 섰다. 학생들에게는 삼권분립 등 헌법 기본 정신을 말하면서, 교육감은 공개적으로 삼권분립을 형해화하는 특혜성 사면 주장을 펴고 있다. 이런 교육감이 학생들에게 헌법을 제대로 이해하고 지키는 민주시민이 되자는 교육을 하는 것이 온당한가. 현직 교육감이, 실정법을 위반해 중형 확정판결을 받고도 제대로 된 사과 한번 없는 사람에게 사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