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용소방대는 현재 516명의 회원들이 활동하며 화재진화의 긴박한 현장에서 소방대원에게 화재진화용 고압소방호스 공급, 원활한 소방차량진입을 위한 교통정리, 현장 상황의 신속한 전파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일상생활 중 위험 발견 시 소방서와 유기적인 연락을 취하여 즉각적인 조치가 취해지도록 현장을 확보하고 위험이 확산되지 않도록 초기조치 활동을 하고 있다.
이종두 회장은“영광의용소방대는 소방센터 4층에 사무실과 교육장을 마련하여 각 읍·면 대원들과 월 1회 이상 꾸준한 교육을 하고 소방안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라며, “각 읍·면 대장님들을 중심으로 재난 시 빈틈없이 소방 업무를 보조하도록 만만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라고 말했다.
노영숙 회장은“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나눔냉장고에 물품을 기탁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위기 상황에 제일 먼저 달려가는 소방대원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각 읍면의 현장에서 코로나19의 방역에도 앞장서서 협조하여 안전한 영광을 만들기 위해 애쓰시는 영광의용소방대 연합회원들에게 항상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소방 활동과 감염병예방 및 방역에 더욱 매진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