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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부산시, 제5차 '한-러 지방협력포럼' 유치 확정

북극항로 개척, 조선․해양․물류 협력 통해 북방경제협력 중심도시로 자리매김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부산시는 ‘2023년 제5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이 부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제5차 한-러 지방협력포럼’ 개최지가 부산으로 결정됨에 따라 부산시는 북방경제협력 중심도시로서 다시 한번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한-러 지방협력포럼’은 2018년 6월 한-러 정상 간 합의에 따라 출범된 한-러 지방정부 간 교류․협력 플랫폼으로, 매년 한국과 러시아에서 번갈아 개최된다. 2018년 경북 포항에서 처음 열린 뒤 2019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2021년에는 울산에서 개최됐다.

 

 

2023년 부산에서 개최가 확정된 제5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에는 국내 17개 시·도와 러시아 극동연방관구 및 북극지역 18개 지방정부 등 양국의 자치단체 35곳 관계자, 기업인, 경제인 등 2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시는 성공적인 포럼 개최를 위해 기업인, 경제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기획위원회를 구성하여 내실 있는 행사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 투자설명회 등과 연계하여 부산시 기업의 북방 진출 기회를 넓히는 등 북방경제 활성화의 교두보로 활용하는 한편, 양국 지방정부의 호혜적 교류를 통해 경제뿐 아니라 과학, 교육, 문화예술 분야 등으로 교류를 폭넓게 확대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의 조선․해양수산․물류 기업들이 극동러시아를 새로운 거점으로 확보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이로 인해 양 도시 경제가 함께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양 도시 간 협력 잠재력이 큰 북극항로 개척과 북극에너지 자원 개발을 위해 조선․항만․수소 분야 등에서 협력의 지평을 넓혀 북방경제협력의 중심도시, 나아가 태평양과 유라시아를 잇는 동북아 중심도시로 완전히 자리매김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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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