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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무주군, 성탄트리 점등

코로나19로 지친 주민과 지역사회 밝힐 것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무주군이 지난 13일 군청 앞에 설치한 대형트리의 불을 밝혔다. 트리는 군민이 함께 성탄절을 축하하고 무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겨울철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설치한 것으로,

 

 

군청 분수대에 높이 9m, 둘레 24m의 대형 조형물 외에도 광장 주변에 일루미네이션과 소형트리를 설치해 운치를 더했다.

 

 

무주군 기독교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점등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박찬주 무주군의회 의장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석 인원을 제한했으며 사전에 행사장을 소독하고 현장에서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를 점검하는 등 방역에 철저를 기했다.

 

황인홍 군수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희망이 싹 트던 것도 잠시,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다시금 불안과 긴장이 엄습하고 있다”라며 “대형트리의 환하고 아름다운 불빛이 보는 이들 모두에게 감동을 넘은 평안을 심어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 종식과 군민건강, 일상회복 등을 소망하는 마음들이 트리의 불빛과 함께 빛나기를 기원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무주군 성탄트리는 지난 ‘99년부터 해마다 설치되고 있으며 13일 점등된 트리는 내년 2월 7일까지 무주군 전역을 밝힐 예정이다.

 

 

주민 김 모 씨는 “트리를 보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잡히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해달라고 빌었다”라며 “올해 어디 여행도 못가고 불안하게 보내고 있는데 트리가 켜지고 주변까지 환하게 빛나는 걸 보니 평안해지는 기분”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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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