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여식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장학사업을 펼친 6개 우수 동장학회와 기부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로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행사를 개최하지 않고 감사패만 각 동에 전달했다.
수여 대상자는 ▲구로4동장학회(조재화 위원장‧서주현 기부자) ▲구로5동장학회(전윤자 위원장‧최대현 기부자) ▲개봉2동장학회(신재곤 위원장‧곽성죽 기부자) ▲개봉3동장학회(박완권 위원장‧정금갑 기부자) ▲오류2동장학회(강기영 위원장‧박민영 기부자) ▲수궁동장학회(동귀원 위원장‧박일용 기부자) 등 총 6개 동장학회 위원장 6명과 우수 기부자 6명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사랑을 베풀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구로구도 계속해서 지역 인재를 발굴,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구로구 동장학회는 올해 총 7,390만원(11월 말 기준)을 후원받아 학생 79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