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콘서트는 금산다락원과 금산여고에서 열렸으며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알아야 할 직업 및 아르바이트 현장에서 지켜져야 하는 노동인권’이라는 주제를 전달하기 위해 개그를 가미한 강의·공연, 노동인권 골든벨, 알바 십계명 퀴즈 등이 진행됐다.
또 최저임금 부당 사례, 근로계약서 작성, 아르바이트 인권 침해 사례 대처법 등에 관한 내용을 담아 노동의 가치와 권리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했고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B-BOY 댄스공연도 펼쳐져 호응을 얻었다.
군은 방역지침에 따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석자를 백신 접종완료자 및 PCR 음성확인자 등으로 제한해 행사를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사회에 진출하는데 노동인권 권리를 알아감으로 자신의 권리를 충분히 주장하고 대처할 수 있는 마음의 근육이 생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권 친화적인 문화가 정착되도록 청소년들이 올바른 인권 감수성 이해를 돕기 위한 정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