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서명 운동은 대회 성공 유치를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유치 열기 확산을 위해 충청권 4개 시․도 인구에 비례하여 대전 26만, 세종 7만, 충북 29만, 충남 38만 명 등 총 100만 명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100만 서명에 담긴 충청권의 의지는 내년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의 최종 평가단 방문 시 전달하여 충청권 시․도민들의 유치 열의를 보여주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서명운동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며 동의 여부, 성명, 거주지만 입력하면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다.
유치위원회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고, 각종 모임 및 행사장에 서명부와 온라인 서명 QR코드를 비치해 곳곳의 시․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준비했다.
대전시 최동규 체육진흥과장은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공동유치 추진에 있어 시민의 관심과 응원이 가장 큰 원동력”이며, “지역주민들의 지지로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에 유치 명분과 당위성을 전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11월 ‘2027 충청 WUG 유치추진단’발족식을 시작으로 대회 유치에 대한 시민응원에서 국민 공감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서명운동과 더불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