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지역 빈집정비사업은 동 지역 중 주거‧상업‧공업지역에 방치돼 화재, 붕괴 등 안전사고 발생의 위험이 있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빈집의 철거비 전액을 지원하고, 철거된 공간을 3년간 임시주차장, 쌈지공원 등 주민편의시설로 사용하는 사업이다.
시는 내년도에도 총예산 1억800만원으로 도시지역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2022년 2월 4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아 위해성, 도시미관, 주민편의시설 입지 적합성 등을 고려해 대상지를 선정하고 3월부터 철거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빈집 정비 관련 비용부담을 덜어주고 각종 안전사고 노출에 대한 위험도를 해소하는 도시지역 빈집정비사업 추진으로 시민들의 주거환경 질을 향상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아산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