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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연말을 맞아 이천시에 이어지는 온정의 손길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지난 9일 용마로지스(주) 이재준 상무, 오동추야 이완성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각각 성금 300만 원과 200만 원을 이천시 이웃돕기 사업 행복한 동행에 전달하는 기탁식을 가졌다.

 

 

용마로지스는 1983년 설립된 물류 운송․배송 전문 업체로, 이천시에 직영 물류센터 3곳이 자리하고 있으며, 이번 성금 기탁을 통해 이천시 행복한 동행과의 인연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오동추야는 이천시 행복한 동행의 재능기부사업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와 별개로 2020년부터 꾸준한 성금 기탁을 이어오며 시민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올 상반기 성금 100만 원 기탁에 이어 연말을 맞아 추가 기탁에 나섰다.

 

 

한편, 지난 6일에는 이천시시설관리공단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작년에 이어 테마공원 내에서 유기농으로 직접 수확한 백미 270kg을 기탁해왔다.

 

 

신성현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체험하는 기회가 줄었지만 또 다른 나눔의 계기가 되었다”며 “직접 재배한 쌀이니만큼 이웃들에게 시설관리공단의 정성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기탁자분들께서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나눔을 통해서 얻는 큰 행복이 또 다른 나눔으로, 이웃들의 행복이 이어지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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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의원, 배민·쿠팡 등 『배달플랫폼 갑질 방지법』 발의
[아시아통신]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송파갑)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일명 <배달플랫폼 갑질 방지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10일 밝혔다. 개정안은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등 대기업 배달플랫폼이 중개수수료·결제수수료·광고비 등 다양한 명목으로 영세입점업체에 과도한 비용을 부과하고, 그 인상분을 소비자 가격으로 이중 전가하는 불공정 행위를 차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배달플랫폼은 음식 가격의 2.0~7.8%를 중개수수료로 부과하고 있으며, 여기에 배달비, 결제 수수료, 부가가치세 등을 포함하면 주문 금액의 약 30%를 가져가고 있다. 총 2만 원 중 가맹점주가 6천 원을 배달 비용을 부담하는 구조다. 결과적으로 음식을 만들어 파는 업주는 이익을 보지 못하고 있으며 배달플랫폼은 폭리를 취하는 상황이어서 개선이 시급하다. 2024년 기준 배달의민족 매출 4조3226억원 중 영업이익은 6408억원으로 영업이익율은 무려 15%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제조업 평균 영업이익율 5.6%의 3배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독일계 자본이 인수한 배달의 민족과 미국계 자본인 쿠팡이 국내 자영업자들의 이익을 과도하게 챙겨가는 구조적 문제가 방치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