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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천시, 영종국제도시 일주 해안순환도로의 마지막 구간 연결 된다

12.9, 인천시 영종해안순환도로 미 개통 구간 착공식 개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영종국제도시 해안 일주 순환도로 가운데 유일하게 미개통 구간으로 남아있던 미단시티 진입 도로 공사가 시작됐다.

 

 

인천광역시는 9일 인천 중구 중산동에서 운북동 간 미 개통된 영종해안순환도로 2.99km, 폭 15m(왕복 2차로) 구간의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공식은 박남춘 인천시장, 신은호 인천시의회의장, 배준영 국회의원,홍인성 인천시 중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사업 구간은 중구 영종도의 해안을 따라 순환하는 도로 중 유일한 미 개통 구간(2.99km)으로, 공사가 완료되면 영종지구 전체 해안도로 53.7km가 연결돼 영종지구 전체의 대순환 교통체계가 완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영종대교나 인천대교를 이용해 영종해안순환도로에 진입하면 인천국제공항, 복합레저시설인 한상드림아일랜드와 미단시티 등을 경유할 수 있어 관광레저 기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영종해안순환도로 개설공사는 총 사업비 450억원(국비 210억, 시비 240억)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2019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금년 10월 간이해역이용협의 및 공유수면 점·사용 승인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10월 29일 공사를 착공했으며, 2024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영종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영종하늘도시와 미단시티를 잇는 영종해안순환도로가 첫 발을 내딛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영종지구 전체의 대순환 교통체계를 완성하고 현재 추진 중인 제3연륙교, 영종~신도간 평화도로 개통과 연계해 영종도, 무의도, 신도에 대한 투자유치 촉진,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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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 시정질문‘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위탁운영 관련 제도적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더불어민주당·동탄 4・5・6동)은 17일 열린, 제24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시정질문을 통해‘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위탁운영 관련 제도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유스호스텔의 운영 방식 결정 과정에서 객관적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전 검토와 논의가 선행됐는지 질의하며, 시설 운영 과정에서 수탁자의 책임성 강화를 위한 장치 마련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자립형 민간 위탁 방식의 시설 운영은 수탁자가 시설 운영으로 발생하는 수익을 바탕으로 자립해야 하기 때문에, 재정 압박에 부딪힐 경우 과도한 비용 절감 발생으로 인한 서비스 품질 저하가 이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더욱이 운영 초기 경비・시설 보수 등과 관련한 비용의 경우, 화성시의 예산으로 지원할 수 있는 조항이 있어, 실질적으로는 자립 운영이 아닌 공공 재정에 의존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김 의원은“수탁자가 초기 투자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운영권을 확보하게 된 만큼 더욱 무거운 책임 의식을 가지고 자립적인 경영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