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

충북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실태, 최우수·우수기관 선정

‘21년도 하수도 운영․관리실태평가 결과 영동군 최우수, 증평군 우수 수상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1년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실태 평가에서 영동군이 최우수상을 시상하는 등 도내 3개 시․군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8일 밝혔다.

 

 

영동군(인구 5만명 미만)이 최우수, 증평군이 우수, 괴산군이 유역청별 우수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실태 평가’는 하수도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2001년부터 환경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실태 평가는 전국 16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수도 정책, 운영․관리, 서비스 등 3개 분야 33개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전국 지자체 인구수를 기준으로 4그룹으로 나누어 그룹별로 평가하고, 그룹별 최우수 지자체 1개소(총 4개 지자체)를 포함한 우수상 등 총 23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영동군(Ⅳ그룹)은 주민서비스 및 대국민 홍보,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 공공하수도 관리대행 효율화, 하수도 악취저감사업 추진, 하수처리수 재이용율, 강우시 하수 적정관리 등 평가항목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증평군은 하수도요금 현실화, 하수도 운영요원 법적교육준수,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 하수처리효율 등 적극적인 운영․관리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괴산군은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 결과 유역 환경청별 최상위 기관으로 선정됐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도내 3개 시․군에는 포상금(최우수 2천만원, 우수 및 유역청별 우수상 각 1천만원)과 함께 하수도 운영․관리 최우수, 우수 등 지자체 인증패 수여된다.

 

 

충북도 김희식 수자원관리과장은 “이번 우수사례가 타 지자체로 전파되어 전반적인 하수도운영·관리 능력이 향상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 시정질문‘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위탁운영 관련 제도적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더불어민주당·동탄 4・5・6동)은 17일 열린, 제24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시정질문을 통해‘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위탁운영 관련 제도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유스호스텔의 운영 방식 결정 과정에서 객관적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전 검토와 논의가 선행됐는지 질의하며, 시설 운영 과정에서 수탁자의 책임성 강화를 위한 장치 마련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자립형 민간 위탁 방식의 시설 운영은 수탁자가 시설 운영으로 발생하는 수익을 바탕으로 자립해야 하기 때문에, 재정 압박에 부딪힐 경우 과도한 비용 절감 발생으로 인한 서비스 품질 저하가 이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더욱이 운영 초기 경비・시설 보수 등과 관련한 비용의 경우, 화성시의 예산으로 지원할 수 있는 조항이 있어, 실질적으로는 자립 운영이 아닌 공공 재정에 의존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김 의원은“수탁자가 초기 투자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운영권을 확보하게 된 만큼 더욱 무거운 책임 의식을 가지고 자립적인 경영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