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종합사회복지관은 동구 취약계층 홀몸어르신 10명과 함께하는 온기나눔 봉사를 통해 어르신은 이웃 사랑의 정을 느끼고, 23명의 학생들은 어른에 대한 경로효친사상을 되새길 수 있는 실천적 인성교육의 장(場)을 마련하였다.
조리과, 보건간호과 교사와 학생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홀로 보내는 일상에 코로나19까지 겹쳐 무기력함과 외로움을 많이 느끼고 계신 홀몸 어르신께 케이크 만들기, 파라핀베스 손마사지, 스트레스측정검사를 하며 잃어버린 활력과 생기를 되찾아 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울산생활과학고등학교 이경원 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 서로를 위한 따뜻한 나눔으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신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감사드리며, 연말연시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학생들과 함께 더 많은 실천적 인성교육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