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창궐로 교육 환경이 비대면 체제로 전환돼 대학생 새내기들에게는 온라인 강의를 위한 전자기기(노트북, 태블릿pc)가 필수품이 됐다.
이에 북부희망케어센터에서는 노트북이 없거나 오래돼 학습환경이 좋지 못한 고3 수험생들에게 노트북을 지원함으로써 대학 입학 후 강의 수강, 과제 작성 등 원활한 대학 생활이 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노트북을 지원받은 이용자 곽지영(가명) 학생은 “간호학과를 희망하고 있어서 대학 입학 후에 사용할 노트북이 걱정됐는데, 북부희망케어센터에서 지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기뻤다.”라며“원하는 대학에 꼭 합격해 지원받은 노트북으로 간호 공부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북부희망케어센터는 복합적인 상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용자들을 위해 사례관리사업 및 다양한 서비스 제공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