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태완 중구청장과 젊음의거리 상인회,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및 중구보건소 관계자 등은 금연 홍보 손팻말을 들고 젊음의 거리와 맨발의 청춘길 등을 돌며, 주민들에게 금연의 효과와 중요성 등을 홍보했다.
중구는 ‘금연 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라 지난 2019년 5월 젊음의 거리와 맨발의 청춘길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에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될 경우 2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흡연을 하면 코로나19에 걸렸을 때 중증 폐질환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건강을 위해 금연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중구보건소는 금연아파트 지정, 금연구역 금연 표지판 설치 등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금연클리닉을 운영하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맞춤 금연 상담을 진행하고, 금연 보조제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