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달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우진하 한국석유공사 경영지원본부장, 박문점 태화종합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석유공사는 침체된 전통시장을 살리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앞서 태화종합시장에서 김장김치와 밑반찬, 식재료 등으로 구성된 10만 원 상당의 식품꾸러미 200개를 구입했다.
한편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2019년 10월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공동체 발전을 위해 태화종합시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지난해부터 태화종합시장에서 식자재를 구입해 이를 지역 내 취약 계층에게 전달하고 있다.
지난 5월에도 1,000만 원 상당의 식품꾸러미를 중구 지역 취약계층 200가구에 지원했다.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과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저소득층을 함께 도울 수 있어 더욱 의미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면서 꾸준히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이번 나눔은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항상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석유공사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