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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용인시, 악취 문제 해결 위해 중앙부처들과 공동 연구 나선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용인시는 다부처협력특별위원회가 주관하는 ‘국민생활 환경 개선을 위한 지능형 악취 토탈 솔루션’사업에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다부처협력특별위원회는 각 부처가 공동사업을 기획·선정해 민관기술협력과 융합연구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산하에 설치한 위원회다.

 

 

위원회는 지난 2013년부터 부처 간 협업을 장려하고, 중복투자를 막기 위한 다부처 공동 기획 사업을 주관하고 있다.

 

 

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는 공동기획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026년까지 약 480억원을 투입해 악취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기술 플랫폼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지역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테스트 베드 제공, 악취관리 대상 정보 제공, 리빙랩(기술 혁신을 위한 현장 중심의 연구) 운영 등을 하게 된다.

 

 

앞서 지난 7일, 한국화학연구원(KRICT) 주관으로 지능형 악취 토탈 솔루션을 제시하기 위한 온라인 공청회가 열렸다. 이날 공청회에는 한국화학연구원, 한국환경공단, 축산환경관리원 등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악취 제어기술 고도화, 사물인터넷 연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연구 과정에서 악취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악취의 원인을 쉽게 찾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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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 시정질문‘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위탁운영 관련 제도적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더불어민주당·동탄 4・5・6동)은 17일 열린, 제24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시정질문을 통해‘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위탁운영 관련 제도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유스호스텔의 운영 방식 결정 과정에서 객관적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전 검토와 논의가 선행됐는지 질의하며, 시설 운영 과정에서 수탁자의 책임성 강화를 위한 장치 마련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자립형 민간 위탁 방식의 시설 운영은 수탁자가 시설 운영으로 발생하는 수익을 바탕으로 자립해야 하기 때문에, 재정 압박에 부딪힐 경우 과도한 비용 절감 발생으로 인한 서비스 품질 저하가 이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더욱이 운영 초기 경비・시설 보수 등과 관련한 비용의 경우, 화성시의 예산으로 지원할 수 있는 조항이 있어, 실질적으로는 자립 운영이 아닌 공공 재정에 의존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김 의원은“수탁자가 초기 투자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운영권을 확보하게 된 만큼 더욱 무거운 책임 의식을 가지고 자립적인 경영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