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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완주군,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통해 청년창업 새 지평 열다

군청 옆 청년키움식당 개설해 4년 동안 취업 40명에 개인창업 12명 성과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청년들에게 외식창업의 공간과 교육을 지원하는 완주군의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이 취업과 개인창업 활성화의 새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8일 완주군과 외식창업인큐베이팅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용진읍 지암로에 있는 군청 주변 누에아트홀 안에 청년키움식당을 개설하고 청년 참가팀의 레스토랑 운영 공간 제공과 창업관련 교육 등을 통해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완주군은 청년창업자들에게 컨설팅과 멘토링, 메뉴개발 활동비, 타 업체 벤치마킹 등 다양한 지원에 나서 지난 4년 동안 참가팀 28팀 운영에 총 133명이 수료했으며, 취업 40명과 개인 창업 12명, 협동조합 창업 1팀의 성과를 올렸다.

 

 

이들 취업과 창업은 수적인 성과보다 청년키움식당에서 자신들의 창업 가능성을 테스팅 한 후 사회에서 실패 확률을 줄여주는 실질적인 인큐베이팅을 통해 향후 생존가능성을 높여준 것이라는 점에서 적잖은 의미가 있다는 평이다.

 

 

외식창업 인큐베이팅추진단은 이날 청년키움식당 완주점을 거쳐 간 청년참가팀과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을 지원해준 완주군, 전문가들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 ‘청년소통time 수요외식회’을 개최했다.

 

 

청년키움식당 완주점은 그동안 청년들에게 인큐베이팅 공간을 제공해 준 완주군과 전문가 운영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청년키움식당 출신 청년들과 전문가들이 정보교류를 할 수 있는 소통 공간의 자리를 마련해 외식분야 청년들의 네트워킹 확장에 나서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기념식과 격려,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수료자 감사영상, 감사패 전달 등 순으로 이어졌다. 또 전문가와 행정, 청년키움식당 수료자들의 소통시간, 홍보부스 관람 순으로 진행 되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번 청년외식창업 소통의 장을 통해 많은 청년들이 본인의 꿈을 위해 한걸음 더 다가가고, 먼 훗날 외식업계를 이끌어나갈 수 있는 인재들이 되기를 바란다”며 “꾸준히 외식분야 청년들의 네트워킹 확장과 외식산업 부흥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현재 4년차를 맞이한 청년키움식당 완주점은 외식창업 분야를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창업 디딤돌 역할과 우리 농산물의 소비확대 및 호남권 외식 창업화에 기여해 왔으며, 청년외식창업인큐베이팅의 성공으로 청년창업공간조성사업선정(가치식당)되어 지속가능한 창업지원 계기를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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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