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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광주광역시, 의료급여사례관리 우수사례 ‘최우수’

시설 수급자 중 부적정 장기입원자 퇴원 유도 등 재정절감 기여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광주광역시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의료급여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의료급여사업에 대한 모범운영사례 발굴 및 포상을 통해 사업에 대한 관심도 제고 및 재정절감을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시설수급자 중 부적정 장기입원자에 대한 사례관리로 11명의 장기입원자를 재가서비스와 연계해 외래진료로 전환하는 등 재정절감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 83명의 요양병원 주소지 입원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대상자의 건강상태 등을 확인하고 시설연계, 퇴원 등을 유도하는 등 적극적인 사례관리에 대해 호평을 받았다.

 

 

의료급여사업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의료비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사업으로 광주시 의료급여 수급자는 11월말 기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국가유공자, 북한이탈주민 등 6만2636명이다.

 

 

시는 올해 639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사례관리를 실시했으며 공공서비스 연계강화,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 확대추진 등으로 장기입원자 186명의 지역사회 복귀를 돕고 고위험군사례관리 대상자 진료비를 59억원 절감했다.

 

 

기초자치단체에서는 광주 서구가 재가의료급여시범사업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광주 남구가 의료급여사례관리사업분야 개인부분에서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류미수 시 사회복지과장은 “의료급여 재정안정화와 함께 수급권자들이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고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의료보장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안전망 확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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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