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박람회 ‘CES 2025’에 참가해 도내 참가기업들을 격려하고 해외 세일즈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번 박람회에는 도내 기업 19곳이 참여해 그들이 개발한 혁신적인 기술을 세계에 선보였다. 특히, 신성델타테크는 시니어 돌봄로봇 ‘래미’를 출품해 혁신상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이번 CES 2025에서 도내 참가기업 부스를 방문해 직접 세일즈 활동을 전개했다. 신성델타테크의 혁신상 수상을 축하하고, 시니어 돌봄 로봇 서비스 공동개발을 위한 협약에 참석했다. 또한 도내 참여기업(19개), 대학(창원대·경남대·인제대), 기관(경남테크노파크, 한국전기연구원,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창원산업진흥원) 합동으로 현장 간담회를 개최해 세계 기술 트렌드와 세일즈 동향 등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앞으로 경남의 디지털(IT·SW) 기업이 세계 기술 동향을 체감하고 해외시장에 진출할 기회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경남에 디지털 기업이 모이고, 창업하고,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경남 디지털 혁신밸리)를 만들어 가겠다.”라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경남기업119’ 누리집을 통해 올해 중앙부처·도·시군의 기업지원사업을 안내하고 도내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남기업119’는 도내 기업의 애로사항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각종 기업지원사업을 한 곳에서 볼 수 있고, 현장의 제도개선, 기업활동 자금, 공장 기반 시설, 사업 지원, 고용 등에 대해 상담할 수 있다. ‘경남기업119’ 누리집에는 225건의 기업지원사업(정부지원사업 83건, 경남도 및 시군 지원사업 142건)이 등록되어 있어 행정기관이나 관련 단체를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편하게 바로 확인하고 안내받을 수 있다.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기업 고충을 상시 접수할 수 있으며, 평일에는 전화로도 가능하다. 특히, 다양한 사안이 얽혀 즉시 해결이 어려운 복합 애로 상담의 경우에는 직접 공무원이 기업을 방문해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하고 있다. 경남도에서는 지난해 130건의 애로사항을 접수해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그 결과를 안내했으며, 올해도 간담회와 방문, 기업 현장 상담장을 운영해 기업애로 사항을 접수할 계획이다. 경남도 우명희 경제기업과장은 “‘경남기업119’을 이용하면 중앙부처, 도,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가스·전기 공급시설 안전사고 예방 과 도민 생활 불편 최소화를 위해 ‘설 연휴 대비 가스·전기 공급시설 안전점검 및 관리대책’을 시행한다. 주요 내용은 △가스공급 불편 신고센터 운영 △액화석유가스 판매업소 윤번제 영업 △가스·전기시설 안전점검 △가스·전기 안전 사용 홍보 등이다. 먼저,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가스 사고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도시가스회사, 액화석유가스 판매소, 시군 에너지 담당 부서의 비상 연락망을 정비하고 안전사고에 대비해 비상 출동반도 운영한다. 원활한 가스공급을 위해 도내 전 시군과 도시가스회사에서는 가스공급 불편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연휴 기간 액화석유가스 판매업소(652곳)에서 윤번제 영업을 할 계획이다. 지역과 수용 가구를 고려해 윤번제 당번 판매소를 지정하고, 판매업소에 사전 안내해 배달 지연과 판매 거부가 없도록 하며, 당번업소 명단은 시군 당직실에 비치해 관리할 예정이다. 가스·전기 공급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와 시군,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은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가스·전기시설 안전점검을 하고,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설 전까지 현장에서 보
[아시아통신] 경상국립대학교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 사업단(단장 배성문 산업시스템공학부 교수)은 협약기관 임직원과 내빈을 초대한 가운데 1월 9-10일 부산에서 ‘4차 연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행사에는 (재)경남테크노파크 옥주선 본부장, KAI 임성민 실장, 태림산업(주) 오경진 대표, ㈜라이브워크 엄봉식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 지식 사회를 선도하기 위한 빅데이터 및 혁신 융합 분야에서의 최신 동향과 성과를 공유하고 지·산·학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는 개회사, 축사, 공로패 전달, 사업단 소개 및 성과 보고, 우수사례 발표, 성과공유 자문회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배성문 빅데이터 사업단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행사는 사업단 홍보와 함께 협약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다지는 중요한 자리다.”라고 말하고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걸맞은 첨단분야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빅데이터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라며 미래 지식 사회를 향한 대학의 역할과 비전을 공유했다. 박진철 팔란티어 코리아 지사장은 ‘기업 현장에서 빅데이터·AI의 활용 전략 및 실제 사례’라는 제목의 특강에서 첨단기술을 활용한 혁
[아시아통신]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는 지난 1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위원회 소관에 대한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했다. 특히, 농해수위 위원들은 ▲청년 창업농 육성자금의 일방적 축소로 인해 청년 농업인들의 피해상황에 대해 경남도의 소극적인 대응에 대해 질타하며 청년 창업농 육성자금은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한 중요한 지원책으로, 자금 축소와 선정과정에서 발생하는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올해 처음 시행되는 ▲‘재배면적 조정제’에 대해 벼 재배면적 강제 조정제가 농업현장의 준비 없이 추진됐다며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정책 시행의 부작용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귀농·귀어 정착 프로그램의 현실성 부족도 언급됐다. 실질적으로 농어촌에 유입되는 인구에 대해 언급하며 실효성이 떨어진다며 운용방식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그 외에도 해양수산국에는 ▲ 무안 제주항공 사건을 계기 삼은 여객선 안전 특별점검 요청 ▲ 2025년 신규시행되는 양식업 면허 심사·평가제 추진 만전 ▲ 여성어업인 특화검진사업의 부진이유와 여성농업인과의 형평성 제고 ▲ 고수온 및 빈산수소 등으로 인한 양식업
[아시아통신] 경상남도교육청은 1월 8일부터 6월 21일까지 영재교육을 담당하는 초․중등 교원 183명이 참여하는 ‘영재교육 담당 교원 기초과정(61시간)과 심화과정(91시간) 직무 연수 1기’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경상국립대학교와 경남대학교 부설교육연수원에 위탁해 영재교육 담당 교원의 자질과 영재 학급 운영을 위한 전문성을 높이는 데에 초점을 두었다. 연수 내용은 ‘디자인 사고(design thinking)* 기반 수업 적용의 실제’, ‘인공지능의 이해와 영재교육의 활용’, ‘4차 산업혁명 이후 비대면 시대의 과학기술 방향’, ‘영재교육을 위한 진단 및 과정 중심 평가’, ‘교류 분석을 활용한 영재 학생 상담 프로그램’ 등으로 영재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수․학습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황성효 창의인재과 과장은 “이번 연수는 특강, 토론, 사례 발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하여 영재교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영재교육기관 운영을 내실화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교육청]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8일 오후 2시 하수도시설의 질식재해 예방을 위한 시군 관계자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민기식 경남도 환경산림국장 주재로 최근 창원에서 발생한 하수처리장 유해가스 질식 사망사고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하수도시설 밀폐공간 질식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개최됐다. 회의는 밀폐공간 작업 시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 및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설명하고, 실제 시군에서 작업을 진행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현실태에 대해 집중적으로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남도는 하수도분야 질식·중독 재해사례를 공유하고, 시군 관계자에게 안전매뉴얼을 숙지한 후 작업하는 등 현장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밀폐공간 작업자의 질식사고 위험을 줄이고 안전 확보에 주력해 줄 것을 재차 강조했다. 경남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맨홀 등 하수도시설 인명사고 예방을 위한 시군 관계자 회의와 하수도사업 시행사·감리단을 대상으로 한 특별 안전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하수도시설 최종작업자까지 사고 예방의 경각심이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 민기식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하수도시설은 밀폐공간 질식 위험이 있어 경각심을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5 공존과 성장, 희망의 경남!’이라는 슬로건에 맞춰 ‘새해, 도민과의 대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해를 맞아 2025년 도정 운영방향에 관한 도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반영한 현장중심의 정책을 만들어 나가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 각지에서 모인 다양한 세대와 분야별 직업군을 대표하는 도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새해 소망을 나누며, 지역사회 변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20대 대표로 참석한 이가원 한국항공우주산업 헬기임무시스템팀 연구원은 청년의 안정적인 취업과 창업에는 경남의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좋은 일자리와 청년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들이 실현되어 창업도 활성화되기를 소망했고, 경상남도 아동보호전문기관에 근무 중인 30대 노현주 씨는 일․육아 병행이 가장 어렵다며, 남성 육아휴직 활성화로 건강한 가족문화가 형성되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기원했다. 40대 조기용 ㈜알리아스 대표는 수도권에 비해 경남의 교육 인프라 부족하다며 다양한 교육과정과 전문화된 교육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고, 50대 김미양 의령덕성사회적협동조합 대표는 노후대책의
[아시아통신] 경남도의회는 1월 7일 ‘웅동1지구 개발사업 정상화를 위한 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에 김순택 의원(국민의힘, 창원15)을 선출했다. 지난 11월 29일 구성된 특위는 1월 7일자로 12명의 위원 선임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사업시행자 간의 법적 공방으로 장기표류하고 있는 웅동1지구 개발사업에 대하여, 사업추진 실태파악 및 사업지연 원인진단, 대안모색 등 조속한 정상화 방안 마련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순택 의원은 “사업시행자 간 이견으로 오랜기간 동안 행정적·재정적 손실과 도민피해 및 행정불신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웅동1지구 사업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다각도로 해결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특위는 경상남도 및 경남개발공사로부터 사업추진실태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는 것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의회]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6일 박명균 행정부지사가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산불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김해시와 양산시 산불대응센터를 찾아 산불 대응 상황과 장비 운용 현황을 살피고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경남지역은 최근 10년간 산불통계에 의하면 연평균 48.6건 산불 중 31%가 1월~2월에 발생하고 있다. 최근 도내 건조특보(주의보) 발효로 산불 위험도가 높아 산불 방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상황이다. 경남도는 골든타임 30분 내 초동진화를 위한 임차헬기 7대와 산불감시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152명의 출동 태세를 상시 점검하고,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과 공동 대응체계를 갖추고 있다. 또한, 일몰 전후 취약시간대 소각행위 집중단속을 강화하고, 야간산불 초기대응을 위한 산불진화대 신속대기조 90명과 대형산불 발생시 도내 광역산불전문예방진화대 400명을 신속히 동원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산불 예방과 대응에 힘쓰는 진화대원을 비롯한 관계자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진화 시 개인 안전장비를 반드시 갖추고, 지휘체계에 따라 안전이 확보된 상태에서 진화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