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부산시는 4일 14시 기준, 서부권역(북·사하·강서·사상구)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는 시간당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75㎍/㎥ 이상 2시간 지속될 때 발령되며, 35㎍/㎥ 미만이면 해제된다. 이는 어제(3일), 국외 유입된 초미세먼지 농도가 대기 정체로 오후부터 지속해서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오늘(4일) 오후부터는 몽골 고비사막과 중국 내몽골고원 발원 황사 추가유입이 예상됨에 따라 시는 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시는 즉각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한 데 이어 사업장·건설공사장 가동·조업시간을 조정하고 도로 재비산먼지 제거 차량을 확대 운영하는 등 저감조치에 나섰다. 이근희 부산시 녹색환경정책실장은 “오후부터 황사 추가유입이 예상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라며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의 노약자와 어린이, 호흡기 및 심혈관 질환자 등은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시고, 부득이 외출할 때에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 등 대기질 실시간 자료는 부산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화성시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약제 배부와 함께 거점 소독소 운영에 나섰다. 과수화상병이란 사과와 배의 잎, 줄기가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마르는 병으로 해당 병에 걸리면 과원 전체를 폐원해야 할 정도로 피해가 크다. 이에 시는 과수화상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7일부터 이달 말까지 관내 배, 사과 농가 총 291개소에 화상병 방제약제 2종과 약제방제 확인서, 알코올, 과수원 작업관리대장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배, 사과 농가는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약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장안면), 농업기술센터 과수명품화사업소(송산면), 비봉면 행정복지센터, 이화회과수영농조합 선과장(정남면)에 거점 소독소를 갖추고 연중 무인 운영한다. 과수원 외부 작업자는 반드시 과수원을 방문하기 전에 인근 소독소를 방문해 소독 후 소독필증을 과수원에 제출해야 한다. 차재문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가에서는 과수원을 청결하게 관리하고 작업도구를 수시로 소독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과수화상병은 화성시를 제외하고 전국 22개 시·군, 618개 농가(288.9ha)에서 발생했다.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자가격리자,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3일 PCR 검사를 실시한 결과 177명이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확진자 177명 중 자가격리 중 확진 3명, 수동감시 중 확진 46명, 관내 확진자 접촉자 4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자 2명, 감염경로 조사 중 122명이며, 확진자 중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온 후 실시한 PCR 검사결과 확진된 수는 121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19명(10.7%), 10대 46명(26.0%), 20대 12명(6.8%), 30대 21명(11.9%), 40대 23명(13.0%), 50대 20명(11.3%), 60대 이상 36명(20.3%)으로 나타났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개학을 기점으로 미접종자가 다수를 차지하는 아동‧청소년 확진자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어 학교 내 집단감염과 가족 간 감염확산이 우려된다”며 “가정 및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방역수칙 준수 지도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남원시는 “4일 08시 기준, 코로나19에 294명이 감염되어 누적환자는 3,889명이다”고 밝혔다. 남원시 확진자 294명의 감염경로는 확진자 접촉이 82명이며, 212명은 현재 역학조사팀이 조사 중에 있다. 3월 3일자 코로나19 검사 현황은 유전자검사(PCR) 1,854건, 신속항원검사 299건 중 24건 양성자는 PCR진행하였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 투표일인 오는 5일과 선거일 당일인 오는 9일에 투표 목적에 한해 오후 5시부터 외출을 할 수 있고, 투표를 마치면 즉시 귀가해야 한다. 또한, 확진자는 반드시 도보나 자차(본인 또는 예방접종완료자가 운전)로 이동해야 하며, 대중교통은 이용할 수 없다. 투표소에서는 신분증과 함께 외출안내 문자나 확진·격리 통지 문자를 투표 사무원에게 제시하고, 안내에 따라 별도 마련된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를 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투표를 위해 확진자가 외출할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KF94 또는 동급 이상) 상시 착용하고 투표사무원 외 타인과의 접촉을 금지해야 하며, 투표 장소로 직행 및 투표 후 즉시 귀가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투표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서산소방서는 최근 5년간 화재 다수 발생대상(관내 29개소)에 대해 소방특별조사, 화재컨설팅 등 특별안전관리를 2월 한 달 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관리로 최근 5년간 3회 이상 화재가 발생한 안전관리 대상에 대해 비상구 폐쇄‧잠금 및 소방시설 차단 행위를 살펴보고 주요 위법사항에 대해선 시정명령과 조치명령(8건)을 내리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선 개선 권고(1건) 등 현장지도를 실시했다고 서산소방서는 밝혔다. 또한 관리대상에 대해 예찰활동을 강화하여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필요시 합동 소방훈련으로 관계인의 화재 경각심을 고취 시켰다고 말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다수 발생대상에 대한 특별안전관리로 화재에 취약한 주변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화재 위험성을 낮출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가평소방서는 지난 3일 오후 가평군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현장에서 묵묵히 감염병 대응에 힘쓰고 있는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을 응원하고, 코로나19 극복과 확산 방지를 위해 서로 유기적인 업무 협조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을 협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가평군은 현재까지 4,126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경기도 내에서 확진자 수가 비교적 적은 지역에 속하지만 최근 오미크론에 따른 급속한 확산으로 소방서 및 방역부서가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의료대응 지역 협의체를 구성하여 확진자 및 재택 치료자의 응급상황 발생 시 환자 이송 등 보건소의 협조 요청에 소방서는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배영환 소방서장은 “코로나 선별진료소 운영, 재택치료자 자가격리 업무, 역학조사 등으로 밤낮없이 근무하는 가평군보건소 직원들의 헌신적인 모습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가평소방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가평군보건소와 좀 더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완주군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이 국가디지털장서 구축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4일 완주군은 국립중앙도서관이 주관하는 ‘2022년 문화예술자료 디지털화 지원’ 공모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국립중앙도서관이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의 소장 도서들의 가치를 인정한 것으로 향후 원문 영인을 통해 디지털 자료 집적 및 문화유산 아카이브 구축과정을 거친다. 박물관은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 중앙시험소에서 작성한 '조선주 · 청주 · 적포도주 실험 결과보고서'를 비롯해 당시 주류산업 관련 어용단체였던 조선주조협회 발간 도서 등 89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술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희귀도서 · 자료를 고해상도 이미지로 스캔하고 디지털 보정 및 문자 인식(OCR)작업을 거치게 된다. 이후 국가지식자원으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국가 디지털 장서 ‘코리안 메모리 – 지역 문화유산 디지털 아카이브’로 제공하게 된다. 디지털 영인된 술 박물관 자료는 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 내 ‘기억의 도서관 – 코리안 메모리’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며, 앞서 2021년 공모사업에 선정됐던 '만가필비(萬家必備) - 조선요리제법' 등 87권은 온라인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완주군이 7일부터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 사망 위험이 높은 노인요양시설 15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 접종을 실시한다. 4일 완주군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의 우세종화로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감염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고 위해 방문접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면역형성이 어렵고 병원이나 의원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접종이 어려울 수 있는 고령층을 위한 것으로 이달 말까지 4주 동안 진행된다. 시설별로 순차적으로 접종할 계획으로 응급상황에 대비해 완주소방서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구급차와 구급대원 등이 함께 할 예정이다. 유미경 완주군보건소장은 “확진자 급증에 따른 고위험군의 중증 및 사망을 예방하고 거동이 불편한 요양시설 어르신들의 이동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방문접종을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노인요양시설 뿐만 아니라 정신 및 거동 불편으로 병의원 이용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장애인요양시설 및 재활시설을 대상으로도 방문접종을 추진할 계획으로 신속한 접종을 통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전체 인구 9만1074명 중 지난 3일 기준으로 6만763명이 3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인천 중구는 코로나19 감염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 1만 6천여 명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무상 지원한다. 구는 보건복지부 지원방침에 맞춰 감염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 자가진단키트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어린이집 영유아 및 종사자, △노인·장애인·아동·정신·노숙인 등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임신부, △중증장애인, 수급자·차상위계층 등 1만 6천여 명이다. 우선 3월 초에 면역수준이 낮고 집단생활로 인해 감염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어린이집과 노인복지시설 이용자에게 자가진단키트 보급을 시작하고, 3월 말까지 대상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시설 이용자는 각 시설을 통해 배부하고, 시설 미이용자인 임신부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은 접근성을 고려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배부할 방침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신속항원검사 자가진단키트 지원이 취약계층의 부담을 줄이고 코로나19 오미크론의 빠른 확산에 대응한 선제적 검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의 신속한 조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인천 중구가 청년들의 구직활동에 필요한 어학 등 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 구는 청년 구직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취업률 향상을 도모하고자 '2022년 중구 청년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계획'을 4일 발표했다. 구는 만19~39세 청년 4만2천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 하반기부터 각종 자격시험 응시 비용을 자격증별 구분 없이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 시험은 토익, 토플 등 어학 시험 8종과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국가공인자격증 1천 41종이다. 공고일 기준 중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청년이라면 취업 여부, 소득 기준 등과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구는 신청 청년에게 응시 비용을 최대 10만 원 한도 내에서 실비 지급할 예정이다. 구는 그동안 청년들이 공감하고 청년에게 꼭 필요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청년 민관협치거버넌스, 중구청년네트워크 등 다양한 단체와 채널을 통해 여러 차례 의견을 수렴해 왔다. 아울러 이번 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해 조례 개정, 사회보장제도 협의 등의 절차를 상반기 중 이행할 예정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취업준비생 등 청년 구직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마련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는 3일 의회 세미나실에서'수원특례시 민주시민교육 발전방안'모색을 위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김정렬 문화체육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 평·호매실동)이 좌장을 맡았고, 박영철 수원민주시민교육협의회 대표가 ‘수원특례시 민주시민교육 모델과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박영철 대표는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의 조례 제정 현황 및 경기도·독일 등 국내·외 사례를 비교 분석하면서 “특례시 위상에 걸맞는 민주시민교육 모델을 설계할 수 있도록 조례개정 등 제도적 정비가 필요하다” 고 말했다. 이에 덧붙여 “민주시민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민주시민교육센터 설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며 센터의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한 재정적, 제도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고 말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김영균 수원민주화계승사업회 사무처장, 송준호 수원희망교육시민포럼 공동대표, 양훈도 인천일보 논설위원, 김은주 수원시 교육청소년과장, 이영안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이 토론자로 참여해 민주시민교육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김정렬 위원장은 “수원특례시 민주시민교육 발전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셔서 감사하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부산시는 제20대 대선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3일 오후, 특별 사전투표소 등을 방문해 방역선거 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선에서는 확진자도 3월 5일 사전투표와 3월 9일 본투표에 모두 참여할 수 있고 오미크론 대확산 상황에서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방역 준비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이에, 시는 제8생활치료센터(라마다앙코르 부산역 호텔) 내부에 설치되는 특별 사전투표소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사전투표 모의시험 등을 확인했다. 그리고 구·군별 사전투표소도 1개소씩 현장 점검을 하고, 유증상자와 격리자·확진자 동선 분리, 임시기표소 설치 상황 등 선거 방역 준비상황을 꼼꼼하게 확인했다. 부산에는 특별 사전투표소 외에도 205개 읍·면·동에 1곳씩 사전투표소가 설치됐으며, 오늘 오후 2시에는 전국 동시에 사전투표 최종 모의시험이 이뤄졌다. 모의시험은 ▲사전투표소 설비 ▲선거전용 통신망 설치부터, ▲통합 명부 시스템 접속 ▲투표 개시 ▲모의 투표용지 및 주소라벨 발급까지 투표 전 과정을 점검하는 준비 절차다. 한편, 확진자와 격리자는 별도 신청 없이 ‘외출 허용 문자’를 받으면 3월 5일 또는 9일 오후 5시부터 외출해 투표에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