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코로나19 18세 이상 성인 3차 접종 간격 ‘3개월’ 단축과 관련 수검 여건 등을 고려한 정부의 국가건강검진 기간 연장 결정에 따라, 2021년 일반건강검진 및 암 검진기간을 한시적으로 내년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 건강검진 연장 대상은 올해 미수검 일반건강검진 및 암 검진 대상자(사무직 근로자와 암 검진대상자 등)로 2022년 6월까지 건강검진을 연장할 경우, 내년 1월 3일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또는 해당 사업장에 건강검진 추가등록을 신청하면 된다. 암 검진은 연장기간 내 검진을 받더라도 기존 검진 주기를 유지하게 되며, 비사무직 근로자 등 1년 주기 검진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2022년 6월까지 연장해서 검진할 수 있고, 연장기간 내 수검 시 2021년과 2022년 일반건강진단을 모두 수검한 것으로 인정한다. 암 검진은 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검진이 해당하며, 1년 주기인 대장암과 6개월 주기인 간암은 별도 연장이 없다. 김선자 정신건강팀장은 “암 예방은 정기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으로 예방과 치료가 중요하기 때문에 가능한 연내 검진을 받아야 하며, 부득이 올해 검진이 어려울 경우 검진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광양시 진월면은 지난 23일 새해를 앞두고 쾌적하고 청결한 진월면을 만들기 위해 ‘2021년 마무리 대청결활동’을 실시했다. 대청결활동은 진월면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남녀의용소방대, 생활개선회 등 5개 사회단체의 회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른 방역수칙을 지키며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국도 2호선 통행차량에서 버려진 각종 쓰레기와 지방도 도로변 생활쓰레기를 3톤가량 수거했다. 또한 31개 마을 이장들은 각 마을 입구에 적재된 퇴비와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청결활동에 참여한 사회단체 관계자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진월면 가꾸기에 동참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단체와 협의해 분기별 2회 이상 환경정화활동과 대청결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박종태 진월면장은 “지역사회단체가 ‘2021년 마무리 대청결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사회단체가 청결활동에 참여해 마을과 섬진강 주변을 쾌적한 환경으로 만들고, 지역을 찾는 방문객에게 좋은 이미지를 선물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진주시는 하대동 제일여자고등학교 앞의 어둡고 삭막한 통학로에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을 적용한 ‘안심 통학로’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통학로 140m 구간에 반딧불이를 형상화한 디자인등과 로고젝터, 하모캐릭터를 활용한 조형물을 설치하여 밝고 재미있는 아름다운 거리로 조성함으로써 범죄가 일어나기 쉬운 환경을 밤에도 학생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개선했다. 시는 내년 가좌 근린 택지공원에 도비 50%를 포함한 총 1억54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인, 장애인, 영유아 등 사회적약자를 배려한 유니버설 및 범죄예방 디자인을 적용하여 안전하고 편리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쾌적한 도시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내년에도 안전·편의·배려를 기반으로 한 환경 디자인사업을 활성화하고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누릴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여 살기 좋은 도시 진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광양시가 올해 각종 공모·수상에서 151개 사업 2,200억 원을 확보하는 역대 최대 성과를 거뒀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정부·상급기관의 다변화 공모·수상 유형의 증가 추세에 따라, 재정부담 경감과 지역 발전을 위해 전략적으로 총력을 기울인 결과가 큰 성과로 나타났다. 시는 민선 7기 역점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재정을 확충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국도비 공모·수상사업 확보에 닻을 올렸다. 그 결과 2018년 730억 원, 2019년 1,068억 원, 2020년 1,465억 원, 2021년 2,200억 원, 올해는 전년 대비 735억 원(50.1%)을 초과 달성해, 해를 거듭할수록 괄목할만한 실적을 이어나가고 있다. 올해 선정된 사업의 60%를 외부재원으로 확보했으며, 50억 원 이상은 11개 사업 1,757억 원(80.4%), 10억 원 이상 13개 사업 310억 원(14.2%)으로 시 발전을 이끌 굵직굵직한 성과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어 내년 시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선정된 주요 공모사업은 ▲공립 소재분야 전문과학관 건립(400억 원)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300억 원) ▲친환경 리튬이차전지 재활용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광양시는 2022년부터 전국 최초로 ‘저소득 한부모가정 만 18세 자녀 양육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현재 지원 중인 한부모가정 아동양육비는 만 18세 미만까지만 지원되며, 만 18세 생일이 도래하는 고등학교 3학년 재학 중에 양육비 지원이 중단된다. 즉, 대입 준비 등으로 더 많은 지출이 필요한 시기에 양육비가 중단되어 한부모가정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는 문제점이 있다. 시는 양육비 중단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토로하는 한부모가정의 의견을 반영해, 양육 부담 해소를 위해 전국 최초로 해당 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으로 한부모가정의 만 18세 자녀는 정부 지원 아동양육비가 중단되는 달부터 당해연도 12월까지 매월 20만 원(2022년 기준 48명, 5천만 원)의 광양시 양육비를 지원받는다. 시는 그동안 저소득 한부모가정을 위한 특화사업으로 ‘가족사랑 문화체험 지원(25세대/40만 원)’, ‘초·중·고등학생 수학여행비 지원(50명/실비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신규사업 추가로 2022년부터 3개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2021년에는 아동양육비 지원대상에서 벗어난 한부모가정을 위해 민간기업의 후원 요청·연계했으며, 안전 취약계층에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은 지난 24일 2021년도 제5회 정기이사회를 서천경제진흥통합센터 2층 교육실에서 노박래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정관·운영규정 제정 및 일부개정 △2021년 제4회 추가경정 예산 △2022년도 세입·세출 예산 △2022년 주요 업무계획 등 총 9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올해 1월 출범한 재단은 코로나19의 악재 속에서도 서천 사회적경제기업 공동브랜드 ‘서천가득몰’을 개발해 충남도 민·관 협치 우수사례에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전국 행복농촌만들기 대회 소득체험분야 동상 수상, 서천군 대표 전통시장과 주변 관광지 연계 투어코스 개발,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 활동 지원, 충남 공유경제 활성화 사업 공모 선정 등 지역경제와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섰다. 재단은 2022년에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프로젝트’ 등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지역공동체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익법인으로 지정받아 개인, 단체, 기업이 후원한 기부금을 적극 활용한 새로운 공동체 사업 등으로 보다 많은 군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진주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기초생활보장분야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고 포상금 300만 원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기초생활보장분야 우수지자체 포상은 보건복지부가 매년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에 따른 신규 수급자 발굴 ▲기초생활보장급여 예산 적정 집행 ▲긴급복지 한시적 완화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생활보장위원회 권리구제를 통한 보장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진주시는 지난 1월부터 생계급여수급자의 부양의무자 기준이 완화됨에 따라 집중 홍보 기간을 갖고 실질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및 한부모 가구를 대상으로 우편발송, 전화, 가정방문 등으로 신청을 적극 안내했다. 또한, 부양의무자의 부양을 받지 못해 실질적 어려움을 겪는 가구 등 연간 550세대에 대하여 생활보장위원회 심의·결정을 통해 지원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적극 보장을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에 따라 지난해 1만727가구, 1만4559명이었던 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올해 11.4% 증가하여 1만1760가구, 1만6223명을 보장하고 있으며, 내년도에는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지난 2016년 출시돼 시민들의 발이 되어온 ‘진주택시’앱이 모바일 자동결제 시스템을 도입, 새해 1월 본격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진주택시’앱은 가입자 수, 사용횟수 및 사용 택시기사 수가 대폭 늘어났지만 승객이 신용카드 또는 현금으로 직접 지불해야 하는 결제방식과 정확하지 못한 위치 정보로 거대 플랫폼 기업에서 운영하고 있는 앱에 비해 이용이 다소 불편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진주시는 사용자들의 불편 사항을 검토해 개선하고, 오는 1월부터는 진주택시에 모바일 자동결제 시스템을 적용·운영한다. 거대 플랫폼의 택시 호출앱과 마찬가지로 승객용 앱에 신용카드를 등록한 후 사용하면 된다. 모바일 자동결제 시스템은 승객이 택시 호출 전 원하는 목적지까지 예상 운행시간·요금·경로를 표출하고, 호출 시 승객이 등록한 카드의 결제가능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선결제가 이루어지며, 하차 시 택시미터기로 확인된 운임을 택시기사용 앱에 입력함으로써 최종 결제된다. 업그레이드된 ‘진주택시’는 호출비와 가입비가 없고, 앱 가입과 친구 초대에 마일리지를 적용했다. 자동결제를 이용한 금액의 2%를 시민들에게 마일리지로 돌려줘 택시요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진주시는 27일 진주시청 2층 시민홀에서 조규일 시장, 기록화사업 참여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시 문화인물 및 마을 기록화사업 전시’개막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진주시 문화인물 및 마을 기록화 사업’의 결과물로 진주의 문화자산을 기록하여 미래세대에 전달하고자 기획되었으며, 12월 27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2주 간 진주시청 갤러리 진심 1949에서 열린다. 전시는 총 2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 ‘진주, 두 마을 이야기’는 지수면 승산마을과 천전동의 이야기를 다룬다. 대한민국 기업가 정신의 수도로 대표되는 승산마을과 진주역 이전으로 사라져가고 있는 천전동의 이야기를 주민인터뷰와 각종 기록물로 풀어냈다. 2부는 ‘진주 인물 열전’으로, 설창수, 이형기, 이상근, 정민섭, 이봉조, 박생광, 이성자 등 7인의 문화예술인을 조명한다. 이들의 후손과 지인들을 인터뷰하고 조사·발굴한 자료를 바탕으로 이들 문화 인물의 생애를 기록하였으며, 생전의 작품과 후손들이 보관 중인 유물이 함께 전시된다. 이번 전시로 이들을 키워낸 진주의 문화적 저력을 되돌아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진주 시민들의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서천군이 기산면 두북리 마을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4일 ‘기산면 두북리 마을회관’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노박래 군수를 비롯해 나학균 군의회 의장, 전익현 충남도의회 부의장, 군의원, 농어촌공사 서천지사장,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내빈소개, 개회사, 기념사 및 축사, 현판식, 기념사진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기산면 두북리 마을만들기사업은 총사업비 5억 원이 투입됐으며, 두북리 마을 주민들이 지난 2018년 11월부터 농촌현장포럼을 진행하고 직접 사업계획서를 작성했다. 2019년 9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후 농어촌공사 서천지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여 지난 5월 착공해 기존 마을회관 리모델링(98.46㎡)과 증축(30.0㎡) 공사를 마쳤으며, 카페테리아 설치, 지역역량강화 사업 등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노박래 군수는 “마을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마을회관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를 계기로 주민 여러분의 복지증진과 소통 및 화합의 공간이 되고 마을을 더욱 발전시키는 구심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욱 살기 좋은 두북리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모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서천군이 지난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노박래 군수와 군의원, 관계 부서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철길너머 희망으로(路) 조성사업 지역개발사업구역 지정 및 실시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철길너머 희망으로 조성사업’은 신서천화력발전소의 발전원료가 해상으로 운송되면서 폐선된 철길인 서면 도둔리 서천화력선 부지 2.1km 구간을 활용하는 사업으로, 30년간 철길로 단절된 마을을 하나로 잇고 지역 커뮤니티를 회복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시작해 이어오고 있다. 군은 2019년 서천화력선 폐선부지개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1단계 사업으로 행정안전부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사업 공모로 선정된 ‘춘장대역 커뮤니티 센터’를 14억 원을 투입해 올 3월 개관했으며, 주민자치프로그램과 돌봄센터를 활발히 운영해 지역 주민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단계 사업으로 40억 원을 투자하는 철길너머 희망으로 조성사업은 폐선부지에 가족 산책로 및 자전거길, 어린이 놀이터, 공원을 조성해 그동안 단절된 마을 커뮤니티를 회복하고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휴식과 놀이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2년 5월에 착공해 2023년 8월에 완료될 예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계룡시 농업기술센터는 겨울철을 맞아 농기계 고장 및 오작동 방지를 위해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는 농기계의 보관과 관리에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센터에 따르면 농작업에 사용된 농기계를 적절한 관리 또는 정비 없이 장기간 보관할 경우 내구연한이 단축되거나 고장 등이 발생해 영농철 농작업에 지장을 줄 뿐만 아니라 농기계 수리 및 재구매 등으로 농가경영비 부담이 증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센터는 올바른 농기계 관리를 위해 ▴장기 보관 전에 기계 깨끗이 닦기 ▴회전 부위나 절단 부위, 벨트, 체인 등에 대한 철저한 점검 및 정비 ▴경유를 사용하는 농기계는 연료통에 습기가 차거나 녹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연료 가득 채우기 ▴휘발유 사용 농기계는 연료통 완전히 비우기 등 작은 실천을 통해 농기계의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오랫동안 기계를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내년 2월까지 동절기 농기계 특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농기계 관리소홀로 농작업을 제때 하지 못하는 경우를 사전에 예방하고 농기계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도록 농기계 유지·관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