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산업단지 개발을 통한 경제부흥과 수출시장 확대, 기후변화에 대비하는 환경 보존과 품격 높은 문화관광 활성화, 복지와 안전을 통한 군민 행복지수 향상, 지역균형개발을 바탕으로 한 디자인 하동 조성, 그리고 하동세계차엑스포를 계기로 세계 속으로 점핑하는 알프스 하동을 만들겠다.” 윤상기 군수는 3일 오전 8시 갈마산 충혼탑을 참배한 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2 임인년 시무식 신년사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새해 군정 운영 방향을 소개했다. 윤 군수는 민선 6·7기 7년 6개월간 100년 미래를 위해 단 한 순간도 고민하지 않은 시간이 없었고, 밤낮으로 뛰고 달리며 지친 몸을 쉴 틈도 없이 찾아서 엮어내고 채워가며 오로지 군민의 행복한 삶을 가꾸는 데 온 열정을 쏟았다고 회고했다. 이어 세계화의 기치 아래 마하 행정, 혁신 행정, 돌파 행정으로 100년 미래 행정을 추진하면서 ‘뛰면서 상상한다’는 각오로 모든 공직자와 함께 오직 군민만을 바라보며 지역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망의 2022년 새해 아침, 6대 군정 운영 키워드를 바탕으로 세계 속으로 ‘JUMPING UP(점핑 업)’하는 대한민국 알프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하동소방서는 지난 31일 2021년 업무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전수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수식은 2021년 119시민수상구조대 유공자(소방교 최홍민·화개 신흥지구 시민수상구조대 양성만 대원), 산악사고 안전대책 추진 유공자(시민산악구조봉사대 여태선 대원), 긴급구조통제단 유공자(소방장 서상수) 등 3분야 4명에게 경남도지사 표창을 전달했다. 이번 전수식은 분야별로 소방 발전에 공로를 인정받은 유공자를 격려하고자 마련됐으며,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전원 마스크 착용 및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조현문 서장은 “이번 표창은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분들에게 주는 상인 만큼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하동군이 안전사고 제로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코스모스·메밀꽃으로 잘 알려진 하동군 북천면의 모든 마을에 각 마을의 특색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사진이 나붙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하동군 북천면은 관내 16개 마을 각각의 아름다운 특색있는 풍광을 담은 마을사진을 제작·배부해 마을회관에 부착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월 부임한 최관용 면장이 첫날부터 북천면 각 마을에 인사를 다니면서 북천면 특유의 아름다운 풍광을 ‘우리동네 증명사진’으로 제작해 배부하면 좋겠다는 계획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북천면은 마을별로 연중 가장 아름다운 시기에 드론으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촬영해 대형액자(100cm×70cm)를 만들어 최근 각 마을에 게시했다. 한 마을주민 문모(57) 씨는 “우리 동네가 하늘에서 보면 이렇게 아름다운 줄 몰랐다”며 “그 아름다운 모습을 자꾸 보고 싶어 요즘 마을회관에 자주 간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종원 이장협의회 회장은 “요즘 코로나 때문에 마을주민들과 웃을 일이 없는데 마을증명사진으로 주민들이 행복해하며 마을의 화젯거리가 됐다”며 “마을의 대표사진을 찍기 위해 일년 동안 고심한 최관용 면장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하동문화원은 지난달 29일 문화원 사무국에서 제30회 향토문화상 및 제25회 효자·효부상 전달식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문화학교 운영 수료증 전달과 함께 향토문화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사람에게 수여하는 제30회 향토문화상 1명과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는 제25회 효자·효부상, 문화인의 긍지와 지역 문화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주는 공로상을 전달했다. 향토문화상에는 화개면 김동곤, 효자상에는 하동읍 류명수, 효부상에는 진교면 김경희, 공로상에는 화개면 박경애, 하동읍 강춘식, 청암면 강동의, 하동읍 이정화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에게는 상패와 상금이 수여됐다. 올해 향토문화상을 수상한 김동곤 씨는 1978년 타자로 쳐서 낸 책 '화개동의 향기', 1996년 '좋은 차는 아름다운 사람 같아라', 2002년 '진감선사 비명록'을 발간했으며, 2021년 출간한 '19세기 이후의 하동 화개 차'가 15권째 책이 됐다. 지금도 거의 완성 단계의 원고가 10여 권 정도 있고, 2022년 상반기에 서산 청허 대사의 하동에서의 22년을 정리한 책을 700∼800페이지 분량으로 출간할 예정이며, 여건이 된다면 30권을 채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제30대 정영철(54·지방서기관) 하동부군수가 지난달 30일 윤상기 군수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3일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정영철 신임 부군수는 3일 오전 8시 하동공원에 있는 충혼탑을 참배하고 국과소장과 티타임을 가진 뒤 9시 2022년 시무식 후 본청 국과소를 찾아 직원들과 인사하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한다. 하동 출신의 정 부군수는 마산중앙고등학교, 부산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1994년 지방 7급 공채에 합격해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경남도 국제통상담당, 일자리정책담당 등을 역임하다 2018년 서기관으로 승진한 뒤 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 소통기획관, 문화예술과장으로 근무해왔다. 정 부군수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의 성원과 배려로 고향 하동과 인연을 맺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윤상기 군수를 뒷받침해 점핑(JUMPING)하는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 건설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선7기 4년차를 잘 이끌어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하동군민의 편에 서서 군민과 함께 협의하고 소통하는 행정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29대 하동부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사천시가 정부의 국가 건강검진 기간 연장조치에 따라 2021년 국가암검진 미수검자에 대해 2022년 6월까지 검진기간을 한시적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하던 시민에게 검진 기회를 보장하고자 2021년 국가암검진 기간을 2022년 6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연장하기로 했다. 2021년도 건강검진을 받지 못한 대상자 중 건강검진을 희망하는 사람은 2022년 1월 3일 이후 국민건강보험공단 또는 해당 사업장에 연장 신청하면 된다. 추가등록 신청은 사무직의 경우 전자 민원 서비스인 국민건강보험 EDI 또는 팩스로 일괄 신청할 수 있다. 지역가입자의 경우에는 보이는 ARS, 건강보험공단 지사를 통해 유선·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연 1회 검진받는 비사무직 노동자의 경우에는 별도 신청 없이도 내년 6월까지 검진받을 수 있으나 노동자가 원하면 내년 하반기에 한 차례 더 추가 검진을 받는 것도 가능하다. 대상 암종은 검진주기가 2년인 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등이 해당되며, 검진주기가 1년 이하인 간암, 대장암에 대해서는 별도 연장은 없다. 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조기에 발견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사천읍적십자봉사회에서는 12월 31일 독거노인 주택 화재 가구를 방문해 화재로 타버리고 그을려 못 쓰게 된 집안 가재도구와 의류를 깨끗이 정리하는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혼자서 집을 치울 수가 없어 애만 태우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청소봉사를 실시하였다. 윤숙자 회장은 “작은 봉사로 피해 세대 어르신께 기쁨과 희망을 줄 수 있어 너무 보람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데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사천읍적십자봉사회에서는 2019년 독거노인세대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해피클린하우스 사업을 추진한데 이어 작년 명절 저소득 세대에 생필품을 전달, 지난 11월에는 희망풍차 결연사업으로 겨울 이불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기부문화 확산에 귀감이 되고 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영주시 순흥면은 2일 지동2리 죽동 외 26개소에 ‘자연부락 명칭 보조 명판’을 설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치된 보조 명판은 도로명주소가 시행된 후 잊혀가는 자연부락 명칭을 상기시킴으로써 지역주민에게는 애향심을 고취하고 방문객에게는 마을 유래가 담긴 지역명을 통해 마을 유래 등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2014년 이후 전면 시행된 도로명주소가 기존 주소에 익숙한 주민들이 위치정보를 정확히 파악하기 쉽지 않다는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순흥면은 이번 표지판 설치에 이어 추가적인 주민 의견을 수렴해 마을에 보조 명판 설치를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한 시민은 “기존에는 자연부락 명칭 명판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마을이 많고 설치가 되어 있더라도 눈에 띄지 않았는데, 이번 보조명판 설치로 지역주민과 방문객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호평했다. 권택호 순흥면장은 “거주자 위주의 자연부락 명칭 보조명판 설치로 지역주민들의 애향심 고취 등 많은 장점들이 있다”며 “해당 사업이 다른 읍면동으로 파급돼 마을 홍보 및 지역주민의 편의증진 등에 모범사례 및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선비도시’ 영주시가 인성의 가치를 담아낸 디카시 작품 전시회를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2주간 영주시립도서관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디카시는 ‘디지털 카메라’와 ‘시(詩)’의 합성어로 창작자 본인이 직접 카메라로 자연이나 사물에서 시적형상을 포착하여 찍은 사진과 함께 5행 이내의 시적문장을 표현한 작품이다. 시는 작년 11월 10일 개최된 제3회 세계인성포럼을 맞아 인성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는 ‘인성의 향’ 디카시 공모전을 지난해 9월 23일부터 한 달간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대상으로 선정된 김성미 씨의 ‘가진 것 없이도’ 등 수상작 16점에 대한 작품전시로 일상 속 풍경에서 감사와 배려, 용기와 도전 등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에 필요한 인성의 가치들을 시민들에게 선사한다. 시 관계자는 “익숙하고 평범한 사진의 배경이 詩와 만나니 깊은 울림을 주는 작품이 됐다”며 “코로나19 상황에 지친 시민들에게 한번 쯤 주위를 둘러보게 하고 위로가 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는 지역 내 우수제품을 선발하고 엑스포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인정제품 공식상품화권자를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공모신청 대상은 농축산물, 가공식·제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영주시 소재 사업체이다. 응모제품에 대해서는 △엑스포 이미지 적합성 △지역의 대표성 △인지도 △독창성 등의 내부 심사를 거쳐 조직위가 수시로 선정한다. 식품의 안정성과 관련된 검사 또는 조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 등은 공모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종 선정된 인정제품 공식상품화권자에게는 무상으로 공식휘장 사용권리를 부여하며, 허가받은 날로부터 올해 10월 23일까지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인정제품’ 공식 명칭 사용권과 엑스포 공식 휘장을 활용한 제품의 제작·판매가 허용된다. 또한 엑스포 홈페이지에 인정제품이 게재되는 권리도 주어진다. 신청은 오는 7월 4일까지 엑스포 조직위(경북 영주시 풍기읍 풍기로34 백산그랜드아파트 상가 2층, 관람사업팀)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공모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엑스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영주시 엑스포기획단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영주시는 경상북도 ‘2021년 산림자원분야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5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 2021년 산림자원 분야 종합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에서 수행하는 주요 산림사업 추진상황 및 집행성과에 대한 평가로 산림행정 발전과 도민 만족도를 제고하고 시책 추진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로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산림행정 효율성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월부터 11월말까지 산림사업 추진실적을 △산림 정책분야(4개 항목) △산림자원 육성 및 이용분야(5개 항목) △산림보호분야(2개 항목) 등 3개 분야 총 11개 항목으로 평가했다. 영주시는 지난해 조림사업 100여ha, 숲가꾸기사업 500여ha,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한 예산확보로 조림 및 숲가꾸기 실적, 산림정책 추진, 산림병해충 방제 항목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올해에도 조림사업 100여ha와 숲가꾸기사업 1070ha,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한 감염목 등 1만1000여본 제거를 통해 산림자원의 효율적인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금두섭 산림녹지과장은 “올해 5월 산불방지 우수기관평가에서도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경북도 주관의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증평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 기초지자체 식생활교육 지원사업에 선정, 3800만원을 확보했다. 군은 이를 활용해 취약계층 대상으로 식생활 건강개선 교실을 운영한다. 건강개선 교실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직접 음식을 만들며 올바른 식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실습 위주의 내용으로 채운다.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는 로컬푸드 아카데미를 운영해 식생활 리더를 육성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 3월에 내놓을‘증평군 푸드플랜 기본계획’과도 연계 추진해 차별화된 먹거리 정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5월부터 1억원을 들여 생산, 유통, 소비에 이르는 순환체계를 관리해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푸드플랜을 마련 중이다. 한편, 기초지자체 식생활교육 지원사업은 지역별 특성에 맞는 식생활교육 추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2020년부터 추진한 공모사업으이다. 증평군이 군 단위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됐으며, 2020년과 지난해 공모에 선정․확보한 3000만원, 5000만원을 들여 각종 식생활 교육과 전문강사 양성에 집중했다. 군 관계자는 “증평군 푸드플랜과 식생활 교육사업 등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