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양구군은 농기계임대사업소가 임대하는 농기계의 임대료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감면하기로 했다. 감면기간은 일단 6월 30일까지이며, 감면 대상 농기계는 농기계임대사업소가 보유한 농기계 가운데 64종, 819대가 대상이다. 감면 폭은 농업 기계화 촉진법 시행규칙에 따른 15% 감면과 정부의 방침에 따른 추가 50% 감면 등으로 최대 57.5%에 이른다. 예를 들어 임대료 정상가가 1만 원이면, 15%를 감면해 8500원, 50% 추가 감면으로 4250원이 된다. 배송 및 회수 수수료는 기존과 동일해 배송은 1만 원, 배송 및 회수는 1만5천 원이다. 조인묵 군수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농업인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농기계임대사업소의 농기계 임대료 감면을 시행해왔다.”며 “올해에도 일단 상반기까지 임대료를 감면함으로써 농가 부담을 덜어줘 농가소득 안정화를 돕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월 1일자로 경북도의 인사발령에 따라 권경수(58세)경북도 환경정책과장이 신임 의성 부군수로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권 부군수는 첫 일정으로 각 부서를 방문하여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군정에 대한 협조를 부탁했다. 취임식 없이 공식 업무에 들어간 권 부군수는“의성군은 전통적인 농업강군이며, 개인적으로는 고향이자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던 곳이라 더 특별한 곳”이라며“통합신공항 건설과 이웃사촌 시범마을 등 중요사업들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의성군에 부군수로 취임하게 된 것이 매우 영광스럽고, 또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도 느낀다. 그동안의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도와 군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며 주요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성 출신(구천면)인 권 부군수는 1989년 의성군 구천면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2012년 팔공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장을 역임하고 문화유산과, 일자리청년정책관실, 안전정책과 등을 거쳐 2019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환경정책과장을 지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022년도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주차환경개선지원사업에 광산로 제1공영주차타워 건립 사업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광산로 제1공영주차장은 지난 2000년 62면으로 조성이 되어 20여 년간 광산로 상가 및 5일 시장 이용자들의 주차공간으로 이용되어 왔다. 하지만 주차공간이 부족하여 노상주차로 인한 인접지역의 교통흐름에 지장을 초래하는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주차공간 확보를 위한 대안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광산구는 사업 선정에 따라 국비 31억5000만 원 등 총 63억 원을 들여 3층 4단 200면 규모의 주차타워 건립을 추진한다.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조만간 관련 행정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주차타워가 건립되면 광산로와 5일 시장을 찾는 이용자들의 주차문제 해소는 물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방지 및 피해보상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10일부터 2월28일까지 군 소음 피해 보상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3일 광산구에 따르면, 신청 대상은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지를 두고 실제 거주한 사실이 있는 주민 및 외국인으로, 총 3만1000여 명으로 예상된다. 최초 보상 기간은 2020년 11월27일부터 2021년 12월31일까지다. 광산구는 총 6곳에 접수처를 마련해 10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도산동, 신흥동, 우산동, 동곡동 4개 동은 행정복지센터에, 송정1, 2동은 별도 공간에 접수처를 설치할 예정이다. 다만 1월 한 달간은 혼잡을 방지하고 코로나19 거리두기를 위해 신청자 출생 연도 끝자리 5부제를 시행한다. 신청서는 개인별로 작성하여야 하며 세대원 중 한 명이 대표로 신청할 경우 세대 대표자 선정서를 추가 제출해야 한다. 직장의료보험 가입자는 재직증명서를 첨부하여야 한다. 보상금은 심의과정을 거쳐 8월 말께 지급될 예정이다. 소음피해 등급에 따라 1종(95웨클 이상) 월 6만 원, 2종(90웨클 이상 95웨클 미만) 월 4만5000원, 3종(80웨클 이상 90웨클 미만) 월 3만 원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양구의 겨울철 대표 농·특산물인 시래기가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다. 요즘 출하되고 있는 시래기는 지난 8월 하순 감자를 수확한 후 파종한 것들로, 60일 넘게 자란 후 10월 하순부터 밭에서 수확해 덕장에서 두 달 가까이 건조됐다. 이렇게 건조된 시래기는 500g과 1㎏ 상자에 포장돼 양구명품관과 대형마트, 홈쇼핑, 인터넷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판매된다. 현재 양구명품관에서는 1㎏ 1상자에 1만8천 원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양구지역에서는 약 250농가가 470여㏊에서 900톤의 시래기를 생산해 135억 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재배면적은 188.7㏊(약 66.9%), 생산량은 449톤(약 99.6%), 소득은 58억여 원(약 76.1%) 증가하는 것이다. 양구 시래기의 주산지인 펀치볼은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문 고산분지여서 일교차가 크고, 바람이 불면 안에서 맴돌아 시래기를 말리는데 매우 좋은 여건을 갖춘 지역이다. 그래서 이런 환경을 갖춘 펀치볼에서 건조된 시래기는 다른 지역보다 맛과 향이 좋고 식감이 부드럽다. 양구 시래기는 감자를 수확한 다음 후작으로 재배되고 있어 농한기인 겨울철에 과거에는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강동구가 구정 핵심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복잡하고 다양한 행정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에는 주민의 안전과 복지를 중점적으로 강화하고 친환경 자원순환 정책을 도모하는데 중점으로 두고 재난안전과, 가족정책과, 자원순환과 등 3개 부서를 신설했다. 우선 재난안전과를 신설하여 예측할 수 없는 사회재난의 컨트럴타워 기능을 강화하고,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업무를 전담하여 주민의 안전을 위한 행정업무를 총괄한다. 아울러 가족의 형태 변화 등 사회 구조적 변화에 따른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가족정책과를 신설해 양성평등 및 출산지원, 1인가구 지원정책 등을 강화해 나간다. 또한 생활패턴 다변화로 급증하고 있는 생활쓰레기와 폐기물 등을 자원화하기 위한 친환경 정책의 선도적 추진을 위해 자원순환과를 신설,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사회로의 전환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구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오랜 시간 논의와 고민을 거쳐 조직을 개편하게 됐다”며 “직원들과 함께 개편된 조직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다양한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금연 환경 조성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제34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2021년 지역사회 금연 지원사업’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광산구는 비대면 금연클리닉, 금연 서포터즈, 걷기앱인 ‘워크온’ 연계 금연 활동 등 다양한 금연사업을 추진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2020년 금연 환경 조성 우수 지자체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시민이 보건소를 찾기 힘든 상황을 고려해 이동금연클리닉과 비대면 금연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사회 관계망 서비스를 활용한 금연 경험담 공유 등의 시도도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광산구 관계자는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이고 체계적인 흡연 예방과 금연 홍보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구로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기초생활보장 분야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기초생활보장 분야 우수지자체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자치 단체 합동 평가 결과와 제도 운영, 업무 협조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하는 제도다. 구로구는 지난해 1월 기초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완화됨에 따라 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급여 제도를 적극 홍보해왔다. 특히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를 적극 활용해 복지 대상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빈곤 사각지대를 해소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복지 대상자가 추가로 발굴돼 2020년 7566가구, 1만254명이었던 관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가 지난해 21% 증가한 9154가구, 1만3200명이 됐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받은 포상금 일부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기탁해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 도시 구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구로구가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불소바니쉬 도포 사업을 펼친다. 구로구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됨에 따라 학생들이 식사 후 제때 양치질을 못 해 구강질환 발생에 대한 우려가 높다”며 “이에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불소바니쉬 도포는 치아의 최외각층을 단단하게 해 초기 치아우식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치료 방법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구로구보건소 치과의사가 1월 중순부터 2월 말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 학생 치아에 불소바니쉬를 도포한다. 신청을 원하는 센터는 7일까지 센터명과 신청 학생 수를 기재해 구로구보건소 의약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로구는 작년 10~12월 초중고 16교 특수교육 대상 학생 92명과 어린이집‧유치원 8개소 특수교육 대상 원아 30명 등을 대상으로 불소바니쉬 도포 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함안군은 ‘희망 2022 나눔캠페인’ 함께하는 함안 성금 모금을 실시한지 한 달여 만에 모금목표액(1억4800만 원)을 조기 달성하며, 사랑의 온도탑 100도를 돌파했다. 지난 2021년 12월 1일부터 2022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하는 ‘희망 2022 나눔캠페인’에 함안상공회의소 회원 기업체를 비롯한 관내 기업체와 단체, 기관에서 기부가 이어졌다. 또한 돼지저금통에 1년 동안 모은 돈을 기부한 개인도 있었다. 많은 군민이 기부에 참여해 성금 모금 목표액 1억4800만원의 1.2배에 달하는 1억8천만 원을 달성했다. 캠페인 기간 내 모금된 성금(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계층,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과 독거노인, 장애인과 사회복지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쓰일 예정이다. 또한 군에서는 ‘희망 2022 나눔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사랑의 온도탑을 함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으로 가야읍 아라길 내에 설치했다. 이는 관내 처음 설치한 것으로, 포토존으로 알려지면서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군민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주시고, 관내 기업체, 단체와 기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함안군은 ‘맘편한 임신’ 통합제공 서비스 제공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최우수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229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차에 걸쳐 정성‧정량지표 평가를 통해 운영 실적이 우수한 자치단체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3000만 원과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군은 2020년부터 ‘맘편한’ 원스톱서비스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각 기관별로 제공되는 임신지원 서비스를 1회 방문 또는 1회 온라인 신청으로 한 번에 안내하고 통합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임산부의 이용 편의성 제공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함안군은 전국공통 7종 서비스 외에 우리군 실정에 맞게 자체 서비스로 산모 신생아 본인부담금 지원 외 16종 서비스 제공으로 임산부 등록률 대비 75%의 신청률을 올려 임신부의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신부의 이용 편의성 제공과 안심하고 출산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함안군은 불법 광고물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정비의 효율성을 향상하고자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을 2022년 1월부터 도입‧운영한다고 밝혔다.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은 불법 광고물에 표시된 전화번호를 등록하면 기계 음성을 통해 경고 안내 멘트를 지속해서 해당 번호에 내보내는 방식이다. 대부분 현수막, 벽보, 전단지 등으로 무분별하게 배포 및 게시되는 불법 유동광고물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전화번호만 표기하고 있고, 대포폰 사용으로 행정처분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또한 기존의 정비방법은 불법 광고물 발생 후 인력을 투입하여 제거하는 것으로, 불법 광고물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근절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날로 증가하는 불법 광고물은 통신주, 전신주, 신호등 등에 무분별하게 부착되어 도시 경관을 훼손하는 등 문제점이 심화돼 그에 상응하는 시스템의 도입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군 관계자는 “자동경고발신시스템으로 일방적인 단속이 아닌 광고주 의식 개선을 통한 불법행위 근절로 올바른 광고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한다”며 “현장 단속과 함께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을 가동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