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함안군은 ‘맘편한 임신’ 통합제공 서비스 제공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최우수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229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차에 걸쳐 정성‧정량지표 평가를 통해 운영 실적이 우수한 자치단체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3000만 원과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군은 2020년부터 ‘맘편한’ 원스톱서비스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각 기관별로 제공되는 임신지원 서비스를 1회 방문 또는 1회 온라인 신청으로 한 번에 안내하고 통합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임산부의 이용 편의성 제공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함안군은 전국공통 7종 서비스 외에 우리군 실정에 맞게 자체 서비스로 산모 신생아 본인부담금 지원 외 16종 서비스 제공으로 임산부 등록률 대비 75%의 신청률을 올려 임신부의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신부의 이용 편의성 제공과 안심하고 출산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