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류부걸 기자 | 제9대 후반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6차 정기회가 3월 1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정기회는 광주광역시의회(정무창 운영위원장)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전국 13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이 참석해 ‘문화도시 정책 광역자치단체 중심 이양 촉구안’, ‘석유화학단지 주변지역 지원법 제정 촉구 건의안’등의 안건을 심사했다. 또한, 김용집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문영훈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김환식 광주광역시교육청 부교육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무창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방의회가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변화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실질적이고 의미 있는 활동들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의회가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운영위원장과 관계공무원들은 정기회에 앞서 ‘전일빌딩 245’를 방문해, 5·18 기념 공간 등을 둘러보고 역사현장 보존의 중요성과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아시아통신 류부걸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1월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신축아파트 붕괴사고를 계기로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안전점검 부서 평가제’를 실시한다. 광주시는 8일 이용섭 시장 주재로 ‘안전점검 부서 평가제’ 도입을 위한 전 실·국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용섭 시장은 “자연재난과 사회재난 등 안전관리 소관 33개 부서에 대해 365 상시 안전점검체계를 새롭게 확립하기 위해 안전점검 계획 수립 등 이행 실태를 확인·평가하는 ‘안전점검 부서 평가제’를 도입한다”며 “부실 공사 현장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현장을 철저히 관리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안전점검 부서 평가제’를 통해 각종 공사현장의 인·허가부서와 발주부서 등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실시 여부, 안전교육, 대 시민안전홍보 등 10여 개 항목의 이행 실태를 연말에 평가해 안전점검 우수사례는 발굴·전파하고, 미흡한 부문은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등 안전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부실공사 척결을 위한 현장점검반을 편성해 추진하는 조사단의 경우 감리원의 현장근무, 품질, 공정, 안전관리 매뉴얼 준수 여부 등 이행 실태를 점검하고,
아시아통신 류부걸 기자 | 전라남도는 8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무안 남악중앙공원에서 ‘편견을 깨라’는 주제로 제13회 전남여성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전남여성인권단체연합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전남여성인권단체연합 회원과 YWCA전남협의회, 전남평화의소녀상연대, 전남여성노동자모임, 전남청소년노동인권센터, 전남여성장애인연대, 전남노동권익센터 등 단체에서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일상 속에서의 편견과 차별이 없는 평등한 사회 구현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또 여성, 청소년, 장애인 등 각계각층의 여성이 ‘세상을 향해 말하다’라는 즉석 발언을 통해 우리 사회의 문제점 등을 짚어보고 개선․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참석자들은 ‘차별과 혐오 없는 성 평등한 세상’을 이루자는 어깨띠를 두르고 거리 행진 캠페인을 펼쳤다. 전남도 관계자는 축하 영상 메시지를 통해 “여성의 강점인 섬세함과 포용의 리더십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밝히는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기념행사가 우리 사회에 남은 편견을 깨고, 양성평등 사회로 나아가는 힘찬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전남도청에서는 출입문 3곳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편견과 고정관념,
아시아통신 류부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8일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세계 여성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양성평등과 차별 없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8일 미국 여성노동자들이 노동환경 개선과 여성 참정권 보장을 위해 빵과 장미를 달라고 요구한 데서 유래됐다. 우리나라도 지난 2018년부터 양성평등기본법을 개정해 ‘3·8 여성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한 바 있다. 장휘국 교육감과 김환식 부교육감, 오경미 교육국장 등은 이날 오전 출근길 직원들을 격려하며 미리 준비한 빵과 장미꽃을 전달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해 공직사회 내 불평등 요소들을 다시 한번 살펴보고 양성평등한 공직문화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류부걸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3월 8일 제114주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그 뜻을 기리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NH농협은행전남지역본부와 함께 ‘사랑의 꽃 나눔’행사를 펼쳤다. 장석웅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간부들과 박서홍 본부장 등 NH농협은행 관계자들은 이날 오전 출근 시간, 도교육청 1층 현관에서 출근하는 여직원들에게 장미꽃과 빵을 나눠줬다. 이번 행사는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직장 내 모두가 평등한 조직 분위기를 만들고,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화훼농가와 고통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장석웅 교육감은 “여성의 날이 단순히 젠더에 대한 인식 개선의 장에 그쳐서는 안 된다.”면서 “비록 1년에 하루이지만, 이 날을 기념함으로써 구성원 간 이해와 배려의 마음을 나누어 더 나은 사회로의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류부걸 기자 | 전라남도는 7일 광양시청에서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을 만나 지주사 포항 이전과 관련해 광양지역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해 동반성장에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이날 포스코케미칼과의 6천억 원 규모 전구체 생산공장 투자협약식에 앞서 광양시와 함께 김 부회장과 자리를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전남도 관계자는 “광양제철소가 지난 40여 년간 지역사회의 사랑으로 세계 최고 제철소로 성장했다”며 “최근 포스코 홀딩스가 포항으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모든 의사결정이 포항 중심으로 진행돼 지역민의 상대적 박탈감이 고조되고 있어, 실질적 산업의 규모를 고려해 ㈜포스코와 ㈜포스코케미칼 본사를 광양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지역민의 요구가 관철되도록 광양시, 지역 사회단체들과 연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포스코 그룹이 지주사로 전환하면서 지난달 25일 광양지역에 향후 3년간 총 5조 원 규모를 투자하기로 한 약속을 착실히 추진하되, 미래 신산업 투자에도 전남이 우선되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김 부회장은 “광양지역을 중심으로 한 투자계획을 축소하거나 지연하지 않고 계획대로 추진하도록 힘쓰겠다”며
아시아통신 류부걸 기자 | 전라남도와 ㈜포스코케미칼은 7일 광양만권에 이차전지 양극재의 핵심 원료인 전구체 생산공장을 설립하는 6천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포스코케미칼은 광양지역 산단 약 6만평 부지에 연간 10만 톤 규모의 전구체 생산 시설을 오는 2026년까지 완비한다. 140여 명의 고용이 창출될 전망이다. 이차전지의 용량과 성능을 결정하는 양극재의 핵심 원료인 전구체는 니켈, 코발트, 망간 등을 혼합한 물질이다. 전구체 1kg에 리튬 0.5kg을 더하면 양극재1kg이 만들어진다. 현재 포스코케미칼은 광양 율촌산단에 전기차 100만 대에 공급할 9만 톤 규모의 양극재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 투자로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던 전구체 자급률을 2025년까지 60%이상으로 높인다는 구상이다. 이번 투자는 그동안 전남도가 뚝심있게 추진한 광양만권 중심의 생산 및 실증․연구지원 등 이차전지 전주기 산업생태계 구축에 탄력을 더해, 전남이 이차전지 선도지역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대표는 “광양만권이 전기차 배터리 소재 산업의 적지로 판단돼 양극재에 이어 대규모 전구체 사업에 투자하게 됐다”며 “
아시아통신 류부걸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3월 9일 대통령선거, 6월 1일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처음 투표에 참여하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미래의 유권자인 1~2학년을 대상으로 새내기 유권자 선거교육을 실시한다. 지난해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선거일 기준 만18세가 되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도 선거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전남 도내에서는 이번 제20대 대통령선거에 4,733명, 전국동시지방선거에 8,397명의 학생 유권자가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이에 학교에서는 창의적 체험활동 및 교과수업 시간을 활용해 새내기 유권자들이 알아야 할 정치관계법과 선거 방법 및 선거유의사항 등을 교재와 동영상을 통해 교육한다. 특히, 3월초에는 대통령선거에 대비해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유의사항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 학생들의 선거법 위반 사례를 예방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2월 제20대 대통령선거 대비 교내 선거운동 및 학생 선거교육에 대한 유의사항을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주요 안내 내용은 ‘교내 선거운동 범위’, ‘교원의 정치적 중립’, ‘선거 참여학생 지도를 위한 선거교육’ 등이다. 이와 관련, 장석웅 전남교육감은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아시아통신 류부걸 기자 | 전라남도는 순천 감염병전담병원인 성가롤로병원을 방문해 코로나19 대응 방역 현황을 살피고 대응 인력을 격려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코로나 발생 이후 3일 기준 순천시 762명을 포함해 총 10,361명이 확진됐으며, 그중 2,409명이 재택 치료를 받고 있다. 이처럼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전남도는 이날 성가롤로병원을 찾아 코로나19 치료 병동을 살펴보는 등 방역 대응 및 감염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방역 관련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도를 비롯해 시군, 119상황실, 응급의료기관이 긴밀하게 공조해 24시간 후송체계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감염병전담병원이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감염병전담병원은 코로나19 중등증 환자의 입원 치료를 하는 병원이다.
아시아통신 류부걸 기자 | 전라남도는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앞두고 유권자들이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공정한 한 표를 행사하도록 투표소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사전투표는 투표 당일인 9일 투표가 어려운 국민을 위해 4일과 5일 이뤄진다. 선거권이 있는 국민은 누구든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사전투표소를 방문하면 투표를 할 수 있다. 전남지역 사전투표소는 총 297곳이다. 원활한 사전투표를 위해 선거관리위원회 주관 아래 3일 투표용지 발급, 본인 여부 확인 등 투표 절차 및 코로나19 방역 상황 점검을 위한 모의시험을 진행했다. 사전투표에는 일반 유권자는 물론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도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일반 유권자는 투표장 앞에서 발열 체크를 한 뒤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별도로 마련한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한다. 확진·격리자는 둘째날인 5일 오후 6시 이후 투표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오후 5시부터 외출이 허용되므로, 투표소에 따로 마련한 임시기표소에서 신분증과 함께 외출 허용 메시지와 유전자증폭검사(PCR) 양성통지 메시지, 입원‧격리통지 메시지 등을 제시한 후 확진자‧격리자 여부를 확인받은 후 투표를 진행하고
아시아통신 류부걸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정부의 방역체계 개편에 맞춰 코로나19 방역·의료체계를 개인별 자율방역 책임 강화와 고위험 확진자 위주로 전환해 확진자 치료를 위한 의료시설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 2월 서구 우리아동병원, 광산하나아동병원, 북구미래아동병원 등 3곳을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로 지정해 일반관리군 소아 확진자가 24시간 전화상담 및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는 이어 재택치료 중인 소아 확진자들이 증상 발생 등으로 대면진료가 필요한 경우 외래 및 입원치료를 할 수 있도록 ‘광산수완미래아동병원, 북구미래아동병원, 미래아동병원, 광산하나아동병원’을 정부로부터 소아특화 확진자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받아 운영키로 했다. 또한 소아 중증환자는 전남대병원에서 치료를 전담하고, 그 외 입원치료가 필요한 소아 확진자들을 위해 조선대병원, 광주기독병원, 빛고을전남대병원, 보훈병원, 상무병원, 광주한국병원에 총 21개 소아 우선 병상을 확보해 운영하는 등 소아·아동 확진자 관리 및 치료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임신부 확진자의 응급상황에 대비, 전남대병원에 분만수술실 1개를 늘려 총 2개의 분만수술실을 확보하고 산부인과 전용 진찰실도
아시아통신 류부걸 기자 | 광주광역시와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협동조합중앙회, 광주신용보증재단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 소상공인들 지원에 손을 잡았다. 광주광역시는 3일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새마을금고중앙회 광주전남지역 동구·화순군협의회, 서구협의회, 남구·광산구협의회, 북구협의회, 신용협동조합중앙회 광주전남지역평의회, 북부평의회, 서부평의회, 광주신용보증재단 등 8개 기관과 소상공인 특별융자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내용은 ▲9개 기관은 소상공인 경영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 ▲시와 금융기관은 상호 협의를 통해 적정 규모로 기금을 출연하고 600억원 내외의 자금공급 ▲광주신용보증재단은 대출이 신속히 이루어지도록 신용보증을 지원 ▲금융기관은 신보 승인에 따라 대출자금을 융자·지원 ▲출연금 부담과 이자율, 융자시기 등 세부 실행방안은 상호 협의해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광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지난 2020년 전국 최초 소상공인 3무(무보증, 무담보, 무이자) 특례보증지원을 3차에 걸쳐 추진해 2만6654개소(명)에 6571억원을 지원한 바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