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취업 업무협약식>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31일 도청에서 지역장애인 체육 발전과 생활 안정을 위해 장애인 체육선수 취업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했다. 업무협약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역사회 공헌사업 중 하나로 장애인 체육선수를 고용해 안정적인 생활 여건을 제공함으로써 운동에 전념토록 하기 위해 이뤄졌다. 전남도장애인체육회는 2019년부터 ‘장애인선수 취업 연계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해 현재까지 한전KDN 22명, 한전KPS 19명 등 41명을 공공기관에 취업시켰다. 또 대신기공 10명, 포스코 6명, 호반건설 10명, 포스코ICT 5명 등 총 31명을 민간기업에 취업시키는 등 총 72명이 취업했다. 그동안 전남지역 공공기관과 기업은 장애인을 고용하기보다는 장애인고용부담금을 납부했다. 이번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선도적으로 장애인 체육선수를 고용함으로써 더 많은 기업과 공공기관이 장애인 고용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록 지사는 “앞으로 장애인체육선수를 고용하는데 도내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이 적극 참여하고, 장애인 의무 고용에 대한 인식도 개선하길 바란다”고 말
전통 수묵을 대중화하고, 그 가치를 재조명해 전남의 미래문화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한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9월 1일 목포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31일까지 2개월의 수묵 대장정에 들어간다. 개막식은 1일 오후 2시 목포 문화예술회관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한종 도의회의장, 장석웅 도교육감, 윤재갑 국회의원 등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전남도 대표 유튜브 채널인 ‘으뜸전남튜브’로 생중계한다. 목포와 진도 각 3개 전시관에서 열리는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오채찬란 모노크롬 생동하는 수묵의 새로운 출발’이란 주제로, 목포 문화예술회관과 진도 운림산방 일원에서 열린다. 국내외 15개 나라 20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수묵을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우리 삶과 어떻게 연계해 있는지를 보여주는 ‘오채찬란’한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2회째를 맞은 올해 수묵비엔날레는 목포와 진도 6개 주전시관과 4개 특별전시관, 15개 기념전시관 등 광양, 여수, 해남, 보성을 포함, 전남도 전역으로 전시 공간을 확대했다. 수묵 패션쇼와 노을 콘서트, 수묵 퍼포먼스, 나도 수묵작가 등 다채로운 이벤트 행사가 펼쳐진다. 다양한 수묵 전시뿐만 아니라
광주광역시의 내년도 현안사업 국비 반영액이 3조원을 돌파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정부예산이 반영됐다. 광주광역시 2022년도 정부예산안 반영액은 신규사업 1172억원(80건), 계속사업 3조285억원(278건) 등 358건 3조1457억원으로, 2021년도 정부반영액 대비 3819억원(13.8%)이 증액됐으며 오는 9월3일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 국가 예산은 2018년 국회 확정액 428.8조원에서 2022년 정부예산(안) 604.4조원으로 175.6조원 증가(연평균 9% 증) ▶ 시 확보액은 2018년 국회 확정액 1조 9,743억원에서 2022년 정부반영액 3조 1,457억원으로 1조 1,714억원 증가(연평균 12.4% 증) 광주광역시가 국비반영액 3조원 돌파라는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등 대형 SOC 사업과 더불어 인공지능 및 자동차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미래먹거리 사업들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국비확보 활동을 전개한 것이 원동력이었다. 시는 국비확보를 위해 이용섭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 및 직원들이 청와대는 물론, 지역 국회의원 등 정치권, 정부 부처
전라남도는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의 주택구입 대출이자를 지원하기 위해 9월 1일부터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혼부부다자녀가정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전남에 사는 무주택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의 주거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고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2019년 도입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대출 취급기관을 늘리고, 다자녀가정 신청 자격을 자녀 3명 이상에서 2명 이상으로 완화하는 등 더 많은 가정이 지원받도록 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가구 구성원 모두 전남에 주소를 둔 무주택자로 구입주택 6억 원 이하, 한국주택금융공사 대출 심사기준을 통과한 신혼부부 또는 다자녀가정이다. 신혼부부는 결혼 7년 이내, 부부 모두 만 49세 이하로 소득 기준은 부부합산 연소득 8천5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다자녀가정은 미성년자녀가 2명 이상(자녀 중 1명이 만 12세 이하인 경우)으로 소득기준은 부부합산 연소득 1억 원 이하다. 주택 구입 대출이자 납부액을 월 최대 15만 원까지 최장 36개월간 지원한다. 지원을 바라는 대상자는 도와 시군 누리집 공고문(2021년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을 참고해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윤연화
<신안 흑산도 문화관광호텔 새조각공원 리모델링 개장식> 전라남도는 30일 신안 흑산도에서 흑산문화관광호텔과 새조각공원 개장식을 열고 흑산도 관광 활성화에 본격 나섰다. 흑산문화관광호텔 개장식은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희중 천주교 광주대교구 대주교, 박우량 신안군수, 조현래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장, 마을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 지사는 “흑산도는 다양한 천주교 역사유적지, 아름다운 다도해 풍광과 어우러진 일주도로 등 풍부한 문화관광자원이 있다”며 “흑산도 관광 활성화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흑산도를 우리나라 대표 다도해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흑산문화관광호텔은 전남도와 신안군이 흑산도 관광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사업비 31억 원을 투입, 기존 흑산가족호텔을 전면 개·보수해 새롭게 개장했다. 천주교 광주대교구에서 운영, 천주교 신도 연수공간(피정의 집)과 관광객을 위한 숙박·회의·편의시설로 활용한다. 종교시설 이용자뿐만 아니라 일반 관광객을 위한 머무는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흑산새조각공원은 2014년 개장했으나 시설이 노후해 국비 등 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새 조형물을 보완하는 등 대대적 리모델링을 거쳐 이번에 재개장했다.
<딸기 꽃눈 발달단계 검사 지원>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딸기 정식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8월30일부터 10월8일까지 관내 딸기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딸기 꽃눈 발달단계 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딸기가 형성되기 위해서는 잎눈이 꽃눈으로 전환되는 과정을 거치는데 딸기는 꽃눈이 발달된 후 심어야 적기에 다수확 할 수 있다. 특히 꽃눈이 미발달된 딸기를 심으면 수확 시기가 늦어지는 피해를 볼 수 있어 정식하기 전 꽃눈 발달단계 검사가 중요하다. 이에 따라 시 농업기술센터는 ‘꽃눈 발달단계 검사 서비스’를 통해 딸기 꽃눈의 생장점을 관찰해 발달 정도를 확인한 후 농가에 모종을 심을 적정 시기를 알려주고 있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농가는 건강한 딸기 모종 5본를 무작위로 뽑아 관내 농업인상담소에 맡기고 명부를 작성하면 검사 후 모종 심을 시기를 개별적으로 연락해준다. 김시라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분화되지 않은 딸기를 심을 경우 꽃눈 형성이 늦어져 수확 시기가 최대 1개월 정도 늦어질 수 있으며, 수확량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며 “딸기 출하 지연은 농업인 수익과 직결되는 부분이므로 기술센터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식 시기를 계획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 전라남도 여수 세계섬박람회 정부 승인 기념 성공개최 결의 대회> 전라남도와 여수시는 27일 여수문화홀에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확정을 환영하고 성공 개최 의지를 다지는 범도민 결의대회를 열었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권오봉 여수시장 등이 참석하고,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 여수지역 국회의원 등이 영상으로 축사를 전달했다. 이어 섬발전 유공자 표창, 성공개최 의지를 담은 기원기 전달과 결의문 낭독, 참석자들의 성공개최 퍼포먼스 등이 펼쳐졌다. 전남도와 여수시는 공식 유튜브인 ‘으뜸전남튜브’ 등을 통해 행사를 생중계했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2026년 7월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돌산진모지구 일원에서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30개 나라 2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게 될 이 행사는 6천 명 이상의 고용 창출과 4천억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박람회에서는 섬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주제관, 섬의 미래문화생태를 보여주는 부제관, 공동관, 섬살림문화관, 해상교량박물관 등 8개 상설 전시
전라남도가 민간기업이 주도하는 우주개발 체계로 전환되는 산업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남도는 27일 고흥군청 흥양홀에서 주순선 전략산업국장, 송귀근 고흥군수, 송병철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나로우주센터 실장, 윤용현 국민대 교수, 박준영 배제대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 수행사인 날리지웍스의 용역 추진상황 보고에 이어 대학 교수, 전문연구원 등의 질의응답과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3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전남도와 날리지웍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비롯해 국내 우주산업을 주도하는 279개 관련 기업을 방문 또는 설문조사해 실수요를 조사하고, 우주발사체 관련 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이에 대한 다양한 해결방안 등을 제시했다. 특히 기업들은 발사체 장거리 이동 시 고비용 및 고장 발생 등이 우려됨에 따라 클러스터의 위치를 나로우주센터 인근으로 희망했다.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가 구축되면 고흥이 우주발사체 앵커기업 유치 효과와 함께 기업 애로사항 해결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최근 우주산업은 뉴 스페이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광주광역시 도시계획위원회는 27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중앙공원 1지구 ‘비공원 시설의 규모(면적·경계 등) 변경’ 안건에 대한 심의를 벌여 원안 통과시켰다. 이날 위원회는 비공원시설 부지 면적을 기존 18만9360.96㎡(7.78%)에서 19만5456.97㎡(8.03%)로 변경했다. 또 사업 대상지 건폐율을 당초 26.07%에서 29.92%로 3.85%P 상향하고, 용적률은 199.8%에서 214.07%로 14.27%P 상향했다. 중앙공원 1지구의 민간공원 특례사업 비공원시설 규모 변경(안)이 도시계획위원회를 최종 통과돼 쟁점들이 해소됨에 따라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2020년 6월1일 중앙공원 1지구 민간공원 특례사업에 대한 실시계획을 인가·고시한 이후 1년 2개월여 동안 시, 사업자, 학계,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사업조정협의회를 5차례 개최하고, 도시공원위원회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통해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다. 이를 통해 시는 ▲분양방식을 선분양에서 후분양으로 변경 ▲분양가를 실시계획인가에서 제시한 1938만원보다 68만원 내린 1870만원으로 인하 조정 ▲논란
광주광역시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지난 26일 동구 금남로 광주AI창업캠프에서 ‘인공지능 파트너십 데이’를 개최했다. ‘인공지능 파트너십 데이’는 광주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 창업지원 사업의 하나로 인공지능 기업의 투자유치 및 기업 간 협력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했으며, 이번이 세 번째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인공지능 기업 10개사 및 인공지능 투자펀드 운영사 ㈜디티앤인베스트먼트 등 총 27개 기업·기관이 참여했다. 행사는 인공지능 기업이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의 경영활동 및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투자유치설명회(IR)와 인공지능 기업과 협력을 희망하는 중견기업 등이 참여한 파트너십 상담회로 나눠 진행됐다. 광주에 본사를 두고 있거나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광주지역에 지사·연구소 등을 설립한 인공지능 기업 10개사가 참여한 투자유치설명회(IR)는 기업들이 자사의 인공지능 기술 기반 헬스케어, 신재생에너지, 인공지능 솔루션 및 플랫폼 등을 소개하여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파트너십 상담회는 호반건설과 금성백조, 한국무역협회(KITA)가 참여해 공지능 기업과 오픈이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