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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만드는 도시, 함께 누리는 공공기여! ‘경상남도 공공기여 제도 직무교육 개최’

30일, 경남연구원 가야대회의실...전문가·공무원 등 80여명 참석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30일 오후 경남연구원 가야대회의실에서 도·시군 도시정책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경상남도 공공기여 제도 직무교육’을 개최했다.

 

국토교통부의 '공공기여 가이드라인' 시행과 함께 공공기여 제도의 활성화를 촉진하고, 담당 공무원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이다. 특히, 도시정책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개발이익을 사회로 환원해 도민과 함께 공유하고,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정책적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도시계획 분야 전문가들이 강연과 토론을 맡았고, 도 도시정책과, 투자유치과, 경제자유구역청을 비롯해 18개 시군의 도시계획 담당 팀장·실무 직원 등 참석했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공공기여 제도의 개념과 이해’를 주제로 한양대학교 이일희 겸임교수가 공공기여 제도의 기본 개념과 가이드라인 적용 방법을 설명했다. 공공기여 제도는 도시개발로 인해 발생한 정상지가 상승분을 공공시설, 기반시설 등 다양한 형태로 환원해 지역사회의 편익을 증진하는 정책적 수단으로, 최근 다양한 지자체에서 활발히 도입되고 있다.

 

두 번째 강연은 ‘공공기여 및 사전협상 제도의 적용 사례와 동향’을 주제로 동해종합기술공사 장남종 부문장이 발표했다. 사전협상제도는 민간 개발사업자와 공공기관이 협력 관계를 구축해 도시계획 변경 과정에서 발생하는 개발이익을 효율적으로 공공에 환원하는 협상제도다. 서울시의 다양한 실제 사례를 들어 경남의 실무자들이 참고할 수 있는 실질적 지침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종합토론은 경상국립대 문태헌 교수가 사회를 맡고, 대구정책연구원 김형준 연구위원, 경남연구원 마상열 연구위원, 울산연구원 이주영 연구위원, 경상남도 도시정책과장 등이 참여해 도시계획 변경에 따른 공공기여 제도의 운용 방향과 개선방안을 토론했다.

 

이일희 한양대 도시공학과 겸임교수는 "공공기여 제도는 도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적 수단"이라며, “경남에서도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경직적인 도시계획의 틀을 해소하여 지역투자유치가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종우 도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직무교육은 현장에서 공공기여 제도를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는 중요한 자리"라며, "도시정책 담당 공무원들이 제도의 취지와 실제 적용 사례를 충분히 이해해 향후 경남의 도시정책 추진에 구체적인 성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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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 의원, 깜깜이 직장내괴롭힘 사내조사 막는 ‘근로기준법’개정안 대표발의
[아시아통신] 30일 박정 국회의원(파주시을)은 직장내괴롭힘 발생 시 사용자가 피해자에게 조사 전에는 조사과정의 기간과 절차를, 조사 후에는 조사결과를 통보하도록 하는 ‘근로기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사용자가 직장 내 괴롭힘 발생 사실을 신고받거나 인지한 경우, 그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조사를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조사 실시 여부와 결과 통지에 대한 규정이 없어 피해자 입장에선 진행 상황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해 불안에 떠는 경우가 많다. 개정안은 사용자가 직장 내 괴롭힘을 인지하거나 신고를 접수한 경우, 7일 이내에 피해 자에게 조사 기간과 절차를 통지하도록 했다. 또 조사 후에는 지체없이 △피해가 주장한 피해 내용에 대한 사실 인정 여부 △직장 내 괴롭힘 판단 요소별 충족 또는 미충족 여부 △행위자에 대한 조치 여부 등 조사 결과와 조치에 대해 피해자에게 통보하도록 했다. 박정 의원은 “직장 내 괴롭힘 조사 규정상 사용자는 조사 과정과 결과를 통보할 의무가 없어 제대로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었다”며, “피해자의 알 권리를 확보하고, 직장내괴롭힘 조

강남구의회,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강남 아추 페스타’참석
[아시아통신] 강남구의회(의장 이호귀)는 30일 오전 일원에코센터에서 열린 ‘강남 아추 페스타’(강남 아이들의 추억 만들기)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강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강남구어린이집연합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어린이날을 앞두고 관내 174개 어린이집의 어린이 및 부모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축제에는 이호귀 의장·복진경 부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김현정 복지문화위원장·김광심·전인수·이향숙·윤석민·안지연·박다미·김형곤·김진경·우종혁·노애자 의원이 참석해 어린이 및 학부모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축제는 ▲놀이·공연 중심의 ‘페스타존’ ▲창의력 체험이 가득한 ‘플레이존’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족존’ ▲생활안전을 배우는 ‘안전존’ ▲건강 먹거리가 있는 ‘푸드존’ 등 총 5개 테마존에서 34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으며, 온 가족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장으로 꾸며졌다. 이호귀 의장은 “축제 현장에서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을 보며 이 아이들이야말로 강남의 소중한 미래임을 다시 한번 느꼈다”라며, “강남구의회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더 많은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