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정읍시청 전경>
전북자치도 정읍시가 유실·유기 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해 3월 17일부터 입양자에게 입양 최대 50만원 상당의 물품과 지원금을 제공한다.
시는 유기동물 보호·입양률 증가를 위해 오는 5월까지 ‘입양의 달’을 운영하며 이 기간에 동물보호소에서 보호 중인 유실·유기 동물을 입양하는 가구에 20만원 상당의 입양 물품을 제공한다.
입양 물품은 반려동물 사료, 이동장, 방석 등이다.또 입양 마리당 15만원 상당의 입양 지원금도 함께 지급된다.
해당 지원금은 기본 예방접종비, 동물등록비 등 입양한 반려동물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사용할 수 있다.
신기환 축산과장은 “입양을 통해 유실·유기 동물들이 더 많은 가정을 찾고, 시민들이 유기 동물 입양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입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