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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삼육대, UAE 5개 대학과 국제교류 MOU 체결. 중동지역 유수 대학과 협력… 교환학생·복수학위 추진

재학생 교류단 현지 대학서 한국문화 행사도

 

 

삼육대(총장 제해종)는 아랍에미리트(UAE) 5개 대학과 국제교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삼육대가 중동지역 대학과 국제교류 MOU를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육대 제해종 총장과 최승년 국제교육원장, 이병희 글로컬사회혁신원장 등으로 구성된 순방단은 지난 1월 24일부터 2월 5일까지 약 2주간 아랍에미리트 6개 대학을 방문했다.

 

이 가운데 △샤르자아메리칸대(American University of Sharjah) △아즈만대(Ajman University) △헐트국제경영대학원 두바이 캠퍼스(Hult International Business School in Dubai) △웨스트포드대(Westford University) △리와대 아부다비 캠퍼스(Liwa College - Abu Dhabi Campus) 등 5개 대학과 MOU를 체결했으며, △걸프의과대(Gulf Medical University)와는 국제교류 방안을 논의하고, 신규 협정을 위한 문건을 최종 조율 중이다.

 

 

 

 

이번 협약으로 삼육대는 각 대학과 △국제하계대학(써머스쿨)을 통한 학생 교류 △교환학생 및 복수학위 과정 추진 △학술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 같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신뢰 관계를 구축한 후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에 협약을 맺거나 교류 방안을 논의한 6개 대학은 모두 중동지역을 대표하는 유수 대학으로, 한국 대학과 첫 교류를 시작하는 곳도 포함돼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

 

 

 

 

이번 방문에는 삼육대 재학생 10명으로 구성된 학생 교류단도 함께했다. 삼육대 교류단은 현지 대학 한국문화 클럽(동아리)과 협업해, △‘오징어게임’을 테마로 한 한국문화 체험 부스 △K-POP 공연 △한국 전통음악 공연 △레크리에이션 등을 운영했다. 놀이와 공연으로 문화적 장벽을 허물고, 상호 이해와 친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특히 삼육대가 방문한 6개 대학 중 5개 대학에는 이미 한국문화 클럽이 운영되고 있어, 한류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문화 교류를 위해 수십 명의 학생이 몰려들었으며, 삼육대의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대해 적극적으로 문의하는 학생들도 있었다.

 

 

 

 

제해종 총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삼육대는 중동지역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장기적인 교류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당장 올여름 단기 캠프를 운영해 중동 학생들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장기적으로는 교환학생 및 학위과정을 확대해 유학생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삼육대의 차별화된 교육과정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중동지역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육대는 현재 전 세계 188개 대학과 협약을 맺고 활발한 국제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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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김성태 부의장, 제349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 국가유공자 마을버스 무료 이용 지원
[아시아통신] 구리시의회 김성태 부의장은 4월 24일 제349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상이군경에 대한 교통복지 정책 개선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성태 부의장은 구리시가 지난 해부터 시행 중인 ‘어르신 교통비 지원 사업’이 별도의 교통카드를 등록하는 과정에서 국가유공자 복지카드가 비활성화되어 병행 사용할 수 없음을 지적하며, 상이군경들의 일상에 직접적인 불편을 겪게 하는 일률적인 지원 방식을 비판했다. 이어 파주, 하남 등 인근 지자체의 사례와 비교하여 ▲조례 등 제도적 기반 마련 ▲운수업체와의 협약을 통한 시범 운영 ▲노선별 이용 현황 등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한 확대방안 설계 ▲타 지자체 벤치마킹을 통한 구리시에 적합한 실행 모델 구체화 등 상이군경에 대한 교통복지 정책 실현을 위한 단계적인 실행 전략을 제시했다. 김성태 부의장은 “상이군경에 대한 사회적 예우는 단순한 시혜나 복지가 아닌 국가와 지역사회가 반드시 이행해야 할 책무이며 정의와 형평을 실현하는 실천의 문제”라며, “상이군경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현실적인 교통복지 정책을 마련하고 제도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