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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지금을 즐겨라(Carpe Diem)

<죽은 시인의 사회(Dead Poets Society)>(1989)
감독: 피터위어, 주연배우: 로빈 윌리엄스, 아카데미 각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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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북해도 겨울, "세계 유일한 베로니테카형 화산쇼와신잔 활화산"> 김광부 기자

 

카르페 디엠(Carpe Diem). 누군가는 이 문구를 문신으로 몸에

새기기도 합니다. 무슨 뜻일가요? 바로 “지금 이 순간을 즐겨라.”

입니다. 만약 오늘의 행복을 내일로 미룬다면, 갑자기 죽음이 닥쳐왔

을 때 후회하게 되기 마련입니다.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는 ‘키팅 선생님’이라는 훌륭한 멘토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엄격한 학교에서 새로운 선생님을 만난 아이들은

그와 함께 고전 시를 읽으며 ‘참된 인생’이 무엇인지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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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북해도 겨울, "세계 유일한 베로니테카형 화산쇼와신잔 활화산"> 김광부 기자

 

1: 하루를 붙잡아. 왜냐하면, 믿던 아니던 간에, 여기 있는각각

의 모두가 언젠가 숨쉬기를 멈추고, 차갑게 변해 죽을 거야.

 

2: 나는 끊임없이 사물을 다른 각도에서 보아야 한다는걸 잊지

않으려고 책상 위에 서 있는 거야.

 

3: 그들은 여러분 중 많은 사람들처럼 훌륭한 것들을 위해 운명

지어졌다고 믿습니다. 그들의 눈은 당신처럼 희망으로 가득 차 있어요.

 

4: 누가 무슨 말을 하든지, 말과 언어는 세상을 바꿔놓을 수 있다.

 

5: 카르페 디엠. 매 순간 즐기며 살아라. 너희만의 특별한 삶을 살아라.

 

김태현 저(著)《스크린의 기억, 시네마 명언 1000》

(지금을 즐겨라, 16~17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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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북해도 겨울, "세계 유일한 베로니테카형 화산쇼와신잔 활화산"> 김광부 기자

 

영화를 통해 얻은 감동과 통찰들은 수만 권의 독서를 통해 쌓은 세상에

대한 지식에 비기는 수준입니다.

소설에 명문장이 숨어 있듯, 영화에도 명대사가 있습니다.

때로는 감정에 푹 빠지게 되고 때로는 삶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그런

명대사, 명언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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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북해도 겨울, "세계 유일한 베로니테카형 화산쇼와신잔 활화산">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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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북해도 겨울, "세계 유일한 베로니테카형 화산쇼와신잔 활화산">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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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북해도 겨울, "세계 유일한 베로니테카형 화산쇼와신잔 활화산">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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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행정사무감사 유공 직원에 표창 수여
[아시아통신]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19일(화) 2024 행정사무감사 유공 직원 12명에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최 의장은 “매년 최선을 다하는 행정사무감사지만 특히 올해 행감은 그 어느 때보다 내실 있었다는 평가를 많은 곳에서 들었다”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일해 준 직원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자 표창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한해 살림을 집중적으로 결산하는 과정이자 시민의 혈세가 올바르게 쓰였는지를 가려내는 유일한 통로”라며, “의회가 열심히 하는 만큼 시민 행복도가 높아진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해달라”고 말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11월 4일~15일까지 2주간 진행됐다. 시민 제보, 자료 요구 등 감사 준비 과정에서부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 이 기간 배포된 행감 보도자료는 지난해보다 1.5배 증가한 421건이었다. 최호정 의장은 “행정사무감사 뿐만 아니라 내년도 예산심의에서도 시민 눈높이에 맞는 성과가 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시의회는 일하는 의회가 되어 신뢰받고 존경받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