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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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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동화마을(물의도시) 라스토케">  김광부 기자


“마라톤을 하는 사람은 달리면서 자신의 땀을 통해 성취감을 느낀다.

이는 자신의 몸을 기반으로 디지털 시대에 대한 ‘인간 독립 선포’처럼

느껴지기도 한다(중략). 때로는 이모티콘이 아니라 몸으로 느끼는 감

성을 회복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노력해야 하는 시대다.”


김태윤 저(著) 《부모력》 (창해, 36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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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동화마을(물의도시) 라스토케">  김광부 기자

 

머리로 아는 앎과 온몸에 각인되는 체험은 차이가 큽니다. 최고의 공

부는 내가 직접 체험하면서 온 몸과 마음으로 느끼는 깨달음입니다.

인간 됨의 중요한 요소는 정신적 기능인 지정의뿐 아니라 몸과 관계성

또한 중요한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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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동화마을(물의도시) 라스토케">  김광부 기자

 

인간의 지능 또한 그러합니다. 인간지능의 특징은 지 정 의 등 정신적

요소 뿐 아니라 ‘몸을 통한 사유’가 포함 됩니다.  몸이 없는, 그리

하여 몸으로 느끼고 사유하는 것이 없는 인공지능의 사고와 인간의 사

유가 본질적으로 다른 점이 이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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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동화마을(물의도시) 라스토케">  김광부 기자

 

그리하여 몸이 없는 인공 지능은 신앙 세계를 올바로 이해할 수 없습니

다. 인공지능이 신앙의 어느 한 부분을 도와 줄 수는 있어도, 신앙 자

체를 주도할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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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동화마을(물의도시) 라스토케">  김광부 기자

 

예수님은 하늘 보좌를 떠나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우리와 함께

울고 웃으시며 우리의 고통을 직접 몸으로 공감하셨습니다. 이것이 하

나님 사랑의 핵심입니다.  신앙도 몸을 지닌 성도들이 예배와 삶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온 영혼과 온 몸으로 체험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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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동화마을(물의도시) 라스토케">  김광부 기자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요1:14)

<경건 메일 / 한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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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동화마을(물의도시) 라스토케">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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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동화마을(물의도시) 라스토케">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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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동화마을(물의도시) 라스토케">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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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동화마을(물의도시) 라스토케">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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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동화마을(물의도시) 라스토케">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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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니모랑 함께 건너요!” 청소년들이 직접 그린 디자인 횡단보도 조성
[아시아통신]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1일 청소년 자원봉사단 ‘틴틴볼’ 1기와 동국대학교 벽화 동아리 ‘페인터즈’가 함께 전농중학교 교정에서 디자인 횡단보도 조성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총 34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작업에 참여했다. 횡단보도의 디자인은 틴틴볼 단원들이 제안한 ‘니모와 횡단보도’라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페인터즈는 흰동가리(니모)의 주황색과 흰색 줄무늬에서 영감을 받아 어린이 보호구역의 색감을 반영한 밝고 경쾌한 이미지로 디자인을 완성했다. 횡단보도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바닷속을 헤엄치는 물고기들이 길을 안내하는 형태로 구성됐다. 페인터즈는 동대문구와 지난해부터 벽화 봉사활동을 함께해왔다. 벽화에 특화된 동아리지만 이번에는 처음으로 바닥 디자인에 도전하며 틴틴볼과 협력했다. 디자인 구상부터 밑그림, 채색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단원들과 호흡을 맞췄다.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틴틴볼 단원들은 각자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에게 도전과 협업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