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3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어른

 

영1.jpg

<경북 울릉군 북면, "신비의섬 울릉도 (울릉도. 독도 국가지질공원) 미륵봉과 송곳산">   김광부 기자

 

“어린 시절엔 그토록 어른이 되고 싶었는데,

어른이 되어서는 어린 시절이 한없이 그립기만 하다.

어린 시절엔 ‘어른’이라는 말이

‘자유’ ‘뭐든 할 수 있는 나이’로 느껴졌는데,

‘어른’이 되고 보니

‘어른’이라는 말은 ‘짐을 진 자’ ‘책임을 다하는 사람’,

‘연민을 아는 사람’임을 실감한다.”

 

김미라 저(著) 《그 말이 내게로 왔다》 (책 읽는 수요일, 292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영2.jpg

<경북 울릉군 북면, "신비의섬 울릉도 (울릉도. 독도 국가지질공원) 미륵봉과 송곳산">   김광부 기자

 

한 CF에서 아들이 아버지에게 묻습니다.

“아버지 어른이 되면 세상을 이해할 수 있을까요?”

그러자 아버지가 대답합니다.

“아니, 어른이 되면 피곤이 뭔지 이해하게 된다.”

신앙적으로 어른이 된다는 것은 그저 “젖”을 먹는 차원에서 벗아나

“단단한 음식”을 취한다는 의미입니다.

 

시46(작).jpg

<경북 울릉군 북면, "신비의섬 울릉도 (울릉도. 독도 국가지질공원) 미륵봉과 송곳산">   김광부 기자

 

“단단한 음식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그들은 지각을 사용함으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별하는 자들이니라.” (히5:14)

 

시52.jpg

<경북 울릉군 북면, "신비의섬 울릉도 (울릉도. 독도 국가지질공원) 미륵봉과 송곳산">   김광부 기자

 

우리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젖만으론 안 됩니다. 단단한 음식을 먹어야

합니다. 단단한 음식은 우리의 영성 지성 감성을 모두 조화롭게 연마하

도록 도와줍니다. 단단한 음식은 우리를 책망하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시55(작).jpg

<경북 울릉군 북면, "신비의섬 울릉도 (울릉도. 독도 국가지질공원) 미륵봉과 송곳산">   김광부 기자

 

하나님은 우리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말씀을 주시지만, 우리를 책망하고

바르게 하는 말씀을 하시기도 합니다. 단단한 음식은 바로 이와같습니

다. 신앙적으로 장성하기 위해서는 우리를 책망하고 바르게 하는 말씀도

잘 받아야 합니다. 그때에야 비로소 신앙의 어른으로 설 수 있습니다.

 

시57.jpg

<경북 울릉군 북면, "신비의섬 울릉도 (울릉도. 독도 국가지질공원) 미륵봉과 송곳산">   김광부 기자

 

시60(특).jpg

<경북 울릉군 북면, "신비의섬 울릉도 (울릉도. 독도 국가지질공원) 미륵봉과 송곳산">   김광부 기자

 

시61(특).jpg

<경북 울릉군 북면, "신비의섬 울릉도 (울릉도. 독도 국가지질공원) 미륵봉과 송곳산">   김광부 기자

 

시62(특).jpg

<경북 울릉군 북면, "신비의섬 울릉도 (울릉도. 독도 국가지질공원) 미륵봉과 송곳산">   김광부 기자

 

시63(특).jpg

<경북 울릉군 북면, "신비의섬 울릉도 (울릉도. 독도 국가지질공원) 미륵봉과 송곳산">   김광부 기자

 

시64(특).jpg

<경북 울릉군 북면, "신비의섬 울릉도 (울릉도. 독도 국가지질공원) 미륵봉과 송곳산">   김광부 기자

 

시68(특).jpg

<경북 울릉군 북면, "신비의섬 울릉도 (울릉도. 독도 국가지질공원) 미륵봉과 송곳산">   김광부 기자

 

시70(특).jpg

<경북 울릉군 북면, "신비의섬 울릉도 (울릉도. 독도 국가지질공원) 미륵봉과 송곳산">   김광부 기자

 

시71(특).jpg

<경북 울릉군 북면, "신비의섬 울릉도 (울릉도. 독도 국가지질공원) 미륵봉과 송곳산">   김광부 기자

 

시75(특).jpg

<경북 울릉군 북면, "신비의섬 울릉도 (울릉도. 독도 국가지질공원) 미륵봉과 송곳산">   김광부 기자

 

시77(특).jpg

<경북 울릉군 북면, "신비의섬 울릉도 (울릉도. 독도 국가지질공원) 미륵봉과 송곳산">   김광부 기자

 

 

 

배너
배너

동대문구 “니모랑 함께 건너요!” 청소년들이 직접 그린 디자인 횡단보도 조성
[아시아통신]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1일 청소년 자원봉사단 ‘틴틴볼’ 1기와 동국대학교 벽화 동아리 ‘페인터즈’가 함께 전농중학교 교정에서 디자인 횡단보도 조성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총 34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작업에 참여했다. 횡단보도의 디자인은 틴틴볼 단원들이 제안한 ‘니모와 횡단보도’라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페인터즈는 흰동가리(니모)의 주황색과 흰색 줄무늬에서 영감을 받아 어린이 보호구역의 색감을 반영한 밝고 경쾌한 이미지로 디자인을 완성했다. 횡단보도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바닷속을 헤엄치는 물고기들이 길을 안내하는 형태로 구성됐다. 페인터즈는 동대문구와 지난해부터 벽화 봉사활동을 함께해왔다. 벽화에 특화된 동아리지만 이번에는 처음으로 바닥 디자인에 도전하며 틴틴볼과 협력했다. 디자인 구상부터 밑그림, 채색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단원들과 호흡을 맞췄다.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틴틴볼 단원들은 각자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에게 도전과 협업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