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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세익스피어 선생님의 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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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서산의 명소, 유기방 고택 수선화 꽃길">  김광부 기자


“세익스피어 선생님은 인생을 두고 ‘너무 이르면 알 수 없고,알고

나면 너무 늦다.’고 말한다. 지금 알고 있는 것들을 조금 더 일찍 알

았더라면! 하지만 이르면 알 수 없고,알고 나면 늦는 게 인생이라고

하지 않는가”


장석주 저(著) 《마흔의 서재》 (프시케의 숲, 5쪽) 중에 나오는 구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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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서산의 명소, 유기방 고택 수선화 꽃길">  김광부 기자

 

인생은 철이 덜 든 채로 살고, 겨우 철이 들기 시작하면 이제 곧 죽을

때가 가깝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때 거기 가지 말았어야 했는데”,

“그때 그 선택을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우리는 이렇게 지난 일에

대해 후회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 아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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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서산의 명소, 유기방 고택 수선화 꽃길">  김광부 기자

 

1867년 제정 러시아는 미국에 단돈 720만 달러를 받고 알래스카를 매

각했습니다. 현재 알래스카의 금전적 가치는 적어도 수조 달러가 넘습니

다. 알래스카에 매장된 유전은 지구 매장량의 1/10을 차지하며, 풍부한

지하자원과 군사적 요지입니다. 당시 러시아 관리들이 지금 알고 있는

것을 그 때도 알았더라면, 이 복덩어리 땅을 팔지 않았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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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서산의 명소, 유기방 고택 수선화 꽃길">  김광부 기자

 

이런 일과 관련하여 아인슈타인은 흥미로운 말을 했습니다.

“사건이 발생할 당시의 사고로는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지금의 눈으로 보면 무엇이 좋은 선택이고, 무엇이 나쁜 선택인지 보

이지만, 그때 당시의 사고로서는 그것이 최상의 선택처럼 보인다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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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서산의 명소, 유기방 고택 수선화 꽃길">  김광부 기자

 

그렇다면 우리는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만일 우리가 우리 인

생의 끝을 볼 수 있고, 그 끝을 본 사람의 관점을 가지고 있다면, 지금

최상의 선택을 할 수 있고, 더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의 ‘시작’ 뿐 아니라 ‘지금’, 그리고 ‘마지막 날’에

일어날 일들을 다 말해 줍니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마침이라.”

(계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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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서산의 명소, 유기방 고택 수선화 꽃길">  김광부 기자

 

그리하여 하나님의 말씀 안에 굳게 서 있는 성도들은, 처음과 끝을 알고

있기에, 지금 최상의 선택을 할 수 있고, 최상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이라고 탄

식하지 않고, 매 순간이 꽃 봉우리요, 꽃 자리였다고 감사의 고백을 할

수 있습니다. <경건 메일 / 한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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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서산의 명소, 유기방 고택 수선화 꽃길">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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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서산의 명소, 유기방 고택 수선화 꽃길">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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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서산의 명소, 유기방 고택 수선화 꽃길">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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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서산의 명소, 유기방 고택 수선화 꽃길">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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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니모랑 함께 건너요!” 청소년들이 직접 그린 디자인 횡단보도 조성
[아시아통신]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1일 청소년 자원봉사단 ‘틴틴볼’ 1기와 동국대학교 벽화 동아리 ‘페인터즈’가 함께 전농중학교 교정에서 디자인 횡단보도 조성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총 34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작업에 참여했다. 횡단보도의 디자인은 틴틴볼 단원들이 제안한 ‘니모와 횡단보도’라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페인터즈는 흰동가리(니모)의 주황색과 흰색 줄무늬에서 영감을 받아 어린이 보호구역의 색감을 반영한 밝고 경쾌한 이미지로 디자인을 완성했다. 횡단보도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바닷속을 헤엄치는 물고기들이 길을 안내하는 형태로 구성됐다. 페인터즈는 동대문구와 지난해부터 벽화 봉사활동을 함께해왔다. 벽화에 특화된 동아리지만 이번에는 처음으로 바닥 디자인에 도전하며 틴틴볼과 협력했다. 디자인 구상부터 밑그림, 채색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단원들과 호흡을 맞췄다.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틴틴볼 단원들은 각자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에게 도전과 협업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