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2 (금)

  • 맑음동두천 9.6℃
  • 구름많음강릉 9.8℃
  • 맑음서울 9.4℃
  • 맑음대전 11.8℃
  • 맑음대구 13.0℃
  • 맑음울산 13.1℃
  • 맑음광주 13.0℃
  • 맑음부산 14.1℃
  • 구름조금고창 11.5℃
  • 구름조금제주 15.1℃
  • 맑음강화 8.6℃
  • 맑음보은 9.7℃
  • 맑음금산 11.4℃
  • 맑음강진군 14.0℃
  • 맑음경주시 13.3℃
  • 맑음거제 14.2℃
기상청 제공

경기도 시장·군수, 국토부에 개발제한구역 해제 권한 확대 건의키로

-안양시,‘개발제한구역 정책발전 경기도 시장․군수 협의회’제14차 정기회의 개최
-“수도권, 비수도권 구분해 해제 규모 지정은 행정권한 위임 기준 부적합”

개발제한구역 정책발전 경기도 시장·군수 협의회는 4일 안양박물관에서 제14차 정기회의를 열었다.jpg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경기도 시장,군수 협의회 정기회의에서  개발제한구역 해제 권한 확대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경기도의 시장·군수들이 지방자치단체의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해제 권한 확대에 경기도를 포함할 것을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개발제한구역 정책발전 경기도 시장·군수 협의회는 4일 안양박물관에서 제14차 정기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2월 현행 시장·군수에게 위임된 30㎡ 이하의 개발제한구역 해제 권한을 비수도권 시장·군수에 한해 100㎡ 미만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개발제한구역법 시행령 개정안 등을 입법·행정예고 한 바 있다.

 

개발제한구역 정책발전 경기도 시장·군수 협의회는 4일 안양박물관에서 제14차 정기회의를 열었다 (2).jpg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경기도 시장,군수 협의회 정기회의에서  개발제한구역 해제 권한 확대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의 시장·군수들은 개발 및 해제 요구가 많은 수도권을 감안하지 않고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구분해 해제 권한을 부여하는 것은 행정권한 위임 기준에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이번 권한 확대에 경기도가 포함돼야 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4대 협의회장을 맡고있는 최대호 안양시장은 개발제한구역 제도는 도시의 무질서한 확산을 방지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긍정적 효과가 있지만거주민 불편과 사유 재산권 제약 등 문제로 효율적인 제도 운영 및 관리방안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최 시장은 그동안 협의회 운영에 적극 협조해 주신 시장·군수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며 오늘 선출되신 제5대 협의회장님을 중심으로 개발제한구역 현안에 대한 합리적 해결방안을 마련해 나가는 데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경기도의 시장·군수들이 ‘지방자치단체의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권한 확대’에 경기도를 포함해야 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jpg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경기도 시장,군수 협의회 정기회의에서  개발제한구역 해제 권한 확대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개발제한구역 내 가스공급시설 설치기준 완화 도시지역 내 개발제한구역 건축법상 도로규정 완화 전기차 충전시설 부대시설 조항 개정 기업 입지 마련 위한 관련지침 개정 건의 개발제한구역 훼손지 정비사업 기간 연장 및 재추진 등 개발제한구역 제도개선을 위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개발제한구역 정책 발전을 도모하고자 경기도 내 개발제한구역이 있는 21개 시장·군수로 이뤄진 본 협의회는 지난 2015년 구성 후 약 100건의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

배너
배너


최호정 의장, 행정사무감사 유공 직원에 표창 수여
[아시아통신]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19일(화) 2024 행정사무감사 유공 직원 12명에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최 의장은 “매년 최선을 다하는 행정사무감사지만 특히 올해 행감은 그 어느 때보다 내실 있었다는 평가를 많은 곳에서 들었다”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일해 준 직원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자 표창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한해 살림을 집중적으로 결산하는 과정이자 시민의 혈세가 올바르게 쓰였는지를 가려내는 유일한 통로”라며, “의회가 열심히 하는 만큼 시민 행복도가 높아진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해달라”고 말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11월 4일~15일까지 2주간 진행됐다. 시민 제보, 자료 요구 등 감사 준비 과정에서부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 이 기간 배포된 행감 보도자료는 지난해보다 1.5배 증가한 421건이었다. 최호정 의장은 “행정사무감사 뿐만 아니라 내년도 예산심의에서도 시민 눈높이에 맞는 성과가 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시의회는 일하는 의회가 되어 신뢰받고 존경받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