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3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인간이냐 기계냐

 

 

광102(작).jpg

<전남 광양 매화마을, "섬진강과 자연이 어울려 만든 마을 - 매화꽃 흩날리는 우리나라 대표 꽃길">   김광부 기자

 

“앨런 튜링(1912-1954)은 1950년 발표한 철학 학술지〈마인드〉에

게재한 논문‘계산 기계와 지능’에서 ‘기계는 생각할 수 있다’고 주

장했다. 이를 테스트하기 위해 ‘튜링 테스트’를 개발했다. 튜링 테스

트는 인간과 기계가 대화하여 테스트 하는 방법이다. 상대가 기계라고

눈치채지 못한다면 ‘지능이 있다’고 인정하는 방법이다. 기계의 지

능이 인간과 같은지를 인간과의 대화를 통해 테스트하는 방법이다.”

 

이경미 저(著) 《웰컴 투 인공지능》 (서사원, 65쪽) 중에 나오는 구절

입니다.

 

광96.jpg

<전남 광양 매화마을, "섬진강과 자연이 어울려 만든 마을 - 매화꽃 흩날리는 우리나라 대표 꽃길">   김광부 기자

 

앨런 튜링은 기계가 인간처럼 지능을 갖췄는지 테스트하는 방법으로

‘튜링 테스트(Turing Test)’를 제안했습니다. 기계가 인간을 흉내

내야 한다는 점에서 튜링 테스트는 ‘이미테이션 게임(Imitation Game)’

, 혹은 다른 이름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기계와 사람을 커튼 뒤에 보

이지 않도록 위치시킨 다음, 심판관이 기계와 사람에게 동일한 질문을

던졌을 때 이들이 제시하는 답변을 듣고 이 둘을 심판관이 분간할 수

없을 경우,기계가 인간처럼 생각하는 지능을 가졌다고 인정하는 테스

입니다.

 

광98.jpg

<전남 광양 매화마을, "섬진강과 자연이 어울려 만든 마을 - 매화꽃 흩날리는 우리나라 대표 꽃길">   김광부 기자

 

“최초로 튜링 테스트를 통과한 인공지능 프로그램이 있다. 영국의 레

딩대학교에서 개발한 채팅프로그램 유진 구스트만(Ewne Goostan)이다.

2014년 6월 ‘우크라니아 13세 소년’으로 소개한 유진은 심사위원들과

5분간 채팅을하였다. 그 결과 33%(합격점 30%)의 심사위원들이 인간이

라고 판단했다. 유진 구스트만은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튜링 테스

트를 통과한 인공지능 프로그램에게 수여하는 ‘뢰브너상’ 메달을 수

상했다.” (67쪽)

 

광105.jpg

<전남 광양 매화마을, "섬진강과 자연이 어울려 만든 마을 - 매화꽃 흩날리는 우리나라 대표 꽃길">   김광부 기자

 

시간이 흐를수록 인공지능은 더욱 사람과 비슷해질 것입니다. 경이롭

기도하고 무섭기도 한 세상입니다. 최상의 것은 최악의 것과 통합니다.

그리스도인이 이 시대 속에서 해야 하는 큰 사명 중 하나는,

인공지능이 최악이 아닌 최상의 것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마5:13)

<경건 메일 / 한재욱 목사>

 

광108(작).jpg

<전남 광양 매화마을, "섬진강과 자연이 어울려 만든 마을 - 매화꽃 흩날리는 우리나라 대표 꽃길">   김광부 기자

 

광114.jpg

<전남 광양 매화마을, "섬진강과 자연이 어울려 만든 마을 - 매화꽃 흩날리는 우리나라 대표 꽃길">   김광부 기자

 

광111.jpg

<전남 광양 매화마을, "섬진강과 자연이 어울려 만든 마을 - 매화꽃 흩날리는 우리나라 대표 꽃길">   김광부 기자

 

광117.jpg

<전남 광양 매화마을, "섬진강과 자연이 어울려 만든 마을 - 매화꽃 흩날리는 우리나라 대표 꽃길">   김광부 기자

 

광124.jpg

<전남 광양 매화마을, "섬진강과 자연이 어울려 만든 마을 - 매화꽃 흩날리는 우리나라 대표 꽃길">   김광부 기자

 

 

 

배너
배너

동대문구 “니모랑 함께 건너요!” 청소년들이 직접 그린 디자인 횡단보도 조성
[아시아통신]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1일 청소년 자원봉사단 ‘틴틴볼’ 1기와 동국대학교 벽화 동아리 ‘페인터즈’가 함께 전농중학교 교정에서 디자인 횡단보도 조성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총 34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작업에 참여했다. 횡단보도의 디자인은 틴틴볼 단원들이 제안한 ‘니모와 횡단보도’라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페인터즈는 흰동가리(니모)의 주황색과 흰색 줄무늬에서 영감을 받아 어린이 보호구역의 색감을 반영한 밝고 경쾌한 이미지로 디자인을 완성했다. 횡단보도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바닷속을 헤엄치는 물고기들이 길을 안내하는 형태로 구성됐다. 페인터즈는 동대문구와 지난해부터 벽화 봉사활동을 함께해왔다. 벽화에 특화된 동아리지만 이번에는 처음으로 바닥 디자인에 도전하며 틴틴볼과 협력했다. 디자인 구상부터 밑그림, 채색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단원들과 호흡을 맞췄다.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틴틴볼 단원들은 각자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에게 도전과 협업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