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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삼육보건대학교 간호학부 전경덕 교수 정년퇴임 및 대학발전기금 기탁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사본 -간호학부 전경덕 교수 정년퇴임 및 대학발전기금 기탁04.jpg

 

 

 

 


 

지난 2월 20일 삼육보건대학교 간호학부에서 교수로 수고한 전경덕 교수의 정년 퇴임식이 거행됐다.

 

교수와 직원과 삼육영어학원교회 교우들과 특히 간호학부 학생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약력 소개 ▲특창 ▲말씀 ▲영상 ▲감사패 수여 ▲축사 ▲회고담 ▲축가 ▲퇴임사 등의 순서로 퇴임식이 이뤄졌다.

 

박두한 총장은 축사를 통해 “더 함께 어떤 일을 해도 할 수 있고, 에너지가 넘치는 분인데 오늘의 정년퇴임이 학교로서 매우 아쉽다고 말했다.

 

오늘 정년 퇴임은 종착역이 아닌 환승역이다. 이제 인생의 철로에서 비둘기호 같은 느리고 천천히 가는 기차를 타고 낭만과 여유를 즐기시기를 바란다. 

 

오늘은 인생에서 생각하기에 가장 젊은 날일 수도, 가장 늙은 날일 수도 있다. 

 

하루하루가 내 인생의 가장 젊은 날이라고 생각하면서 지금처럼 열심히, 그리고 가족분들과 함께 행복한 삶을 사시게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간호학과 강리리 교수는 회고담을 통해 “전경덕 교수님은 열정과 추진력이 있는 분이였고, 사람을 사랑하는 분이였고, 믿음과 기도의 사람이였다며 타이밍의 순간을 추진력 있게 진행해서 여러 사업들을 이루어내시고 성과들을 이루어냈고  이제 좀 여유를 가지고 아직 남아 있는 그 열정과 그 애정들을 정말로 필요한 곳에서 나누면서 감사하고 행복하게 그리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경덕 교수는 퇴임사에서 “퇴임한다는 사실이 이 자리에 서 있음에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 나에게 대학은 직장이기도 했지만 가족과 같은 따스함과 사랑이 넘치는 곳이었다. 뒤돌아보면 학생들을 통해서 배운 곳이 많아 학생들은 나의 스승이었다. 또 평생교육원과 사이버 지식교육원의 직원 선생님들을 통해서도 배웠다. 이분들 역시 스승이었다. 또한 동료 교수님들과 후배 교수님들 또한 인생의 스승이었다.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이 날 전경덕 교수는 퇴임을 기념하여 자신이 몸담았던 간호학부를 위해 1,000만원의 발전기금을 대학 측에 전달했다.

 

전경덕 교수는 2005부터 경인여대와 한림대의 겸임교수로 역임한 후 2023년 2월까지 삼육보건대학교의 교수로 역임했다. 2019~2022년 12월까지 평생교육원과 사이버지식교육원의 원장이었으며, 웰다잉 글로벌 융합연구소 소장이였다.

 

▲ 한국연구간호학회 이사, ▲ 한국연구간호학회 심사위원 ▲ (사)청소년건강활동진흥재단 이사 ▲ 한국인재육성개발원 이사 ▲ (사)국제절제협회한국총본부 이사 ▲ (사)보건복지 예빛나무 대표이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사로 활동했으며, 현재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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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통신]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을 느끼는 사회!” 이천시의회(의장 박명서)가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를 이어갔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산과 고령화 등 인구감소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시민 모두가 함께 고민하며 해결책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지난해 10월부터 전국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이천시의회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청년이 정착하고 싶은 도시, 어르신이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짐을 담아 이번 릴레이에 동참했다. 이천교육지원청으로부터 지목받은 박명서 의장은 “모든 사회 구성원이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인구 구조 변화를 함께 고민할 시기”라며, “이천시의회는 보육·교육 환경 개선, 청년 일자리 확대, 어르신 복지 강화 등 세대별 맞춤형 정책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정비와 예산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천시의회는 단발성 참여에 그치지 않고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움직임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전하며, 다음 릴레이 주자로 국립이천호국원과 이천우체국을 지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