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창원시는 2022 한국실업사격연맹회장배 전국사격대회가 전국 25개팀 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20일부터 5일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실업사격연맹이 주최하고 경남사격연맹이 주관한다.
300m 및 50m 러닝타겟 제외한 국제대회 전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는 이번 대회는 전국 실업팀의 우수한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는 전국 규모의 대회로, 국내 사격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리는 기록향상의 산실로 평가받는다.
시는 선수 동선을 최소화하는 과학적 설계와 전 종목 전자표적 시스템 등 최첨단 시설을 갖춘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감염자의 폭발적인 증가에 따라 무관중 경기로 진행하며 경기 전반에 걸친 방역대책 마련, 면밀한 방역 점검을 통해 안전하게 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그동안 흘린 땀이 헛되지 않도록 좋은 성과를 거둬 소속팀의 명예와 개인의 영광을 드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09년 처음 열린 1회 대회 개최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13회 중 11회를 개최하였으며 허성무 창원시장은 적극적인 대회 개최를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한국실업사격연맹으로부터 감사패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