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강인한 검은 호랑이를 상징하는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아 광양시는 ‘시정성과와 운영방향’을 공유하는 브리핑을 1월 4일 영상으로 전달했다.
시는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신년 기자 간담회를 비대면 브리핑 영상으로 제작해 시 홈페이지에 게재할 계획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브리핑 영상을 통해 “코로나19의 거대한 위기를 각계각층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방역을 강화하고 철저한 위생수칙을 지켜주신 덕분에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다”며,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삼아 노력한 결과 변화의 물결이 서서히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국비 예산도 작년 대비 707억 원이 증가한 5,275억 원을 확보하는 역대 최대 성과를 거뒀고, 전남 제1의 경제도시답게 21개 기업과 2조 2,024억 원 상당의 투자협약을 체결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광양의 명성을 널리 알렸다”고 언급했다.
정 시장은 “올해를 일상으로 복귀하는 원년으로 삼고, ‘일상 회복과 민생경제 회복, 새로운 미래 투자, 도약과 성장, 그리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핵심에 두고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향후 시정운영 방향으로 ▲확실한 경제 회복과 미래 신산업 육성으로 광양의 대도약 기틀 마련 ▲다 함께 누리는 시민 행복 맞춤형 복지시책 강화 ▲머물고 누리고 다시 찾는 매력적인 관광·문화 도시 기반 확충 ▲시민이 체감하는 도시 정주기반 확충 ▲안전하고 쾌적한 녹색 환경도시 등을 강조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대전환의 2022년에 광양시는 일상으로 회복을 선도하고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한 담대한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며, “끝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민생과 광양의 미래를 위해 굳건히 나가겠다”고 밝히며 브리핑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