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대전 동구는 오는 6일까지 ‘2022년 지역 방역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지역 방역 일자리 사업은 코로나 19 관련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 과정에서 방역관리 사각지대 발생을 최소화해 주민의 안전한 일상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총 모집 인원은 55명으로 오는 2월 3일부터 3월 31일까지 하루 3~4시간 근무 예정이며 2022년 최저 임금인 시간당 9,160원을 받게 된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동 행정복지센터 및 구청사 등에 배치돼 방문자 발열체크, 거리두기 질서유지, 백신패스 확인 등의 업무를 맡아 수행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 대상은 만 18세 이상 만 65세 미만의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 취업 취약계층이나 코로나 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와 같이 지역 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단, 청년은 제한사항 없이 우선 선발 할 수 있다.
황인호 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코로나 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을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사업 참여자분들께서는 짧은 기간이지만 코로나 19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